[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과학실험실을 보유한 도내 초․중․고 921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 실험․실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학교와 기관의 자체 점검, 상반기 전문업체 점검, 하반기 과학안전지원단 현장 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항목에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여부 △비상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의 의견도 함께 수렴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로 ‘과학실 안전 연수’를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도 화학약품․전기․소방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학교의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점검 결과, 미흡교는 2024년 25교에서 2025년 5교로 크게 감소했고, 우수학교는 2024년 104교에서 2025년 481교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시책 개발을 위한 ‘2026 영덕교육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총 21명의 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의 각 담당과 관내 교장, 교감, 교사 11명이 참여하여 2026 경북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영덕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중심 시책을 구안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의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영덕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 개발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 이해 및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녀와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그림책 심리 그림먹은 책나무’ 연구소 대표 황지연 강사는 그림책 속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분석하며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대화할 때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었는데, 그림책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1일'지역-학교-마을을 이어 함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2026 성주미래교육지구 학교 대상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성주미래교육지구는 2026. 1. 1. ~ 2029. 12. 31.동안 4년간 운영되며, 주요 사업 4가지 사업 분야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상세 계획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기반 마련 및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참여했고 비전 공유 및 세부 사업 개요 전반에 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학령인구 감소 및 인구 급감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적극적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사회 변화 속도에 따라 교육 환경 또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성주미래교육지구로 새롭게 지정되어 운영됨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의 많은 변화에 대비함은 물론 지역 및 마을과 학교가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경산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영재학생 52명,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 수료식'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는 수학, 과학, AI융합 총 세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협업 역량을 키웠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의 폭을 넓혔다. 초등과학과정 수료생 정○○(초6)은 “집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 이○○은 “올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뛰어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영선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준 성장이 굉장하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고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 더욱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14시부터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우리 교육지원청 본관 뒤 전기차충전설비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민원인 및 직원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을 했으며, 압량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해 최종 화재를 진압한 후 합동 소방훈련을 종료했다. 윤석주 행정지원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식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에도 훈련을 통해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영주·봉화·울진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코칭단 종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학습코칭)를 마무리하며, 학습코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습코칭 사례 및 프로그램 공유와 소감 나눔,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와 성찰, 2026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학습코칭단은 실제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아쉬웠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 간 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정은 강사님께서 빛으로 그리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를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님은 “감성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며 학부모로서 교육공동체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교육 활동을 직접 참여해 주심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감사 인사드리며“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학부모회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연수 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폰생폰사 내 아이를 AI시대 자기주도적 학습자로’라는 주제로 말랑말랑학교 이영미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영미 강사는 37년간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교육 전문가로, 『치즈케이크 육아』,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등의 저서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방법을 전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스마트폰과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자녀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자녀와 함께 규칙을 정하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방학만 되면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와 갈등이 생겼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규칙 설계 방법과 삶을 통해 규칙과 태도에 대해 익히는 방법을 배웠다"며 "가정에서 바로 실천해 보겠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4개의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내용은 어린이 대상으로 ▲나도 크리에이터! 초등 영상 제작교실 ▲쭉쭉 키 크는 요가&튼튼 놀이체육 ▲겨울 영어숲 탐험대로 등 3개 강좌이며, 창의력·기초 체력·영어 감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특히 성인을 위한 ▲나도 쓸 수 있는 AI! 일상에서 생산성 높이기 강좌를 신설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확대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2025년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