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및 함평군 일원에서 2025년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상시 교류를 위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태호 교육장을 비롯한 고령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고령교육지원청 관계자 27명이 참석하여 영·호남 교류의 시간 및 지역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함평 간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평 지역의 우수한 교육 활동 사례를 참관했으며, 향후 영·호남 교육 교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함평군 일원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령과 함평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두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포항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포항북부·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3개교, 병설유치원 4개원, 단설유치원 1개원, 거점형 늘봄센터 등 총 14대의 차량이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등) 충족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통학 안전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2회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증산초등학교(김천), 문경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봉화), 수륜초등학교(성주), 점곡초등학교(의성) 등 6교가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전국 15개 선정 학교 중 경북이 6개교를 차지하며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년간 총 23개 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구미 남계초등학교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학교로, ‘이음교실’운영으로 농촌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상생을 함께 꿈꾸며, 농촌교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도시 큰 학교 학생이 농산어촌 작은 학교로 이동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작은 학교는 학생 수가
[ 신경북일보 ]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편집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도구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미지 생성·편집 실습을 통해 수업 자료 제작 및 학습 지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 수준과 교육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AI로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하며, AI 도구의 교육적 가능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생성형 AI는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능동적으로 접목하고, 미래형 수업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대에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봉화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창의 융합 활동 및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후기쓰고 간식 냠냠’이라는 주제로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를 긴밀히 연계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 교육 정책 소통, 지역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학부모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봉화군 학부모협의회 김상희 회장은“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24명을 초청하여 영호남 교육지도자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화교육지원청과 장흥교육지원청 간 교류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2025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일을 맞추어 장흥과 봉화 지역 교감 및 행정실장, 장흥과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 60명이 함께 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이영록 교육장과 정행중 교육장은 봉화교육한마당을 관람한 소감을 나누고 각종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향후 양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간 교류와 소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장흥 교육 관계자와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에서 만나 생생한 봉화교육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영호남 교육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4일, 31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1:1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생 개별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지닌 서윤정 상담심리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한 교사들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 전문가와 1:1로 만나 실제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와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따뜻한 상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무원 3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6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법제처의 우선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교육 인원을 162명에서 37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청각․언어 소통 취약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공직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과정은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절차법 해설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를 병행한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전문 강사들이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 의성군에 있는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과 올해 발생한 재난․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안동과 의성․청송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직접 초기 대응 과정과 피해 최소화 전략, 관계기관 협력 사례를 발표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성안전체험관 내 재난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지진․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실습형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안내 △재난관리 자원 관리 △NDMS(재난관리업무포털) 활용 교육 △재난 상황 전파 및 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용 및 관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