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양파를 공식 지정받으면서 생산부터 유통, 가격 안정까지 아우르는 산업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밭작물 기계화 등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생산, 저장, 유통 전반에 걸친 단계별 기반 강화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도 기대된다. 채소가격안정제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부여된다.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 190ha 이상, 생산량 12,481톤 이상이 기준이다. 구미시는 실제 경작면적이 기준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자료 부족으로 지정에서 제외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양파생산자협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수 실측조사를 실시, 194.5ha(499필지)의 재배면적을 확인했다. 이후 경상북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행정력을 집중했다. 현재 구미시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종자대, 멀칭비닐, 양파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운전자금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이차보전은 2년간 연 2.5%로 적용돼 이자 부담을 낮춘다.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지원되며,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구미시 내 수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은 23일부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미시의 추천을 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에서 융자가 이뤄진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5일부터 접수할 수 있고,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신속
[ 신경북일보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가 2026년 제1회 기사 및 산업기사 실기시험 원서접수를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실기시험은 가스기사를 포함한 131개 종목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내 9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각 종목별 시험장 정보는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공단 관계자는 구미시와 김천시 등 관할 지역에서 올해 제1회 기사 및 산업기사 실기시험 접수 인원이 약 3,3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공단은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연 3회까지 지원하는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199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먹거리 품질을 사전에 점검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대학교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참여할 셀러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야시장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메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등 8명이 참여해 맛, 창의성, 완성도, 위생, 안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품평회를 통과한 셀러들은 위생과 서비스 교육, 현장 운영 컨설팅을 거쳐 야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인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품평회는 야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철저히 개선하고, 감성적인 공간 연출과 특색 있는 먹거리로 구미만의 야시장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올해부터 방위산업 분야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방위산업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서울과 창원에서만 운영되던 해당 교육은 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최근 인력 수요 증가와 지역 방산 생태계 확장에 따라 구미에서도 새롭게 시작됐다. 교육은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방위산업진흥회와 협약을 맺은 방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교육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 인프라 지원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방위산업개론, 국방획득체계, 방산수출, 국방반도체, 인공지능 첨단기술의 무기체계 적용 등 9개 과정 10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방위산업진흥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각 과정별 교육 시작 약 한 달 전부터 할 수 있다. 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9월 24일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위산업 전력인력 양성과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밀과 보리 등 맥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봄철 현장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맥류의 월동 이후 생육 재생기부터 초기 생육기까지는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웃거름 시비, 배수 관리, 잡초 방제 등 주요 농작업을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년도 파종이 늦었거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사질답, 겨울철 동해나 가뭄 피해를 입은 밭에서는 1차 추비 후 3월 중순경 2차 추비를 적정량 시비해야 한다. 이는 뿌리와 잎의 생장을 촉진하고 이삭당 알 수와 등숙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배수 관리 역시 필수적이다.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하며,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서릿발 피해와 습해로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 구미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에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초기 잡초 방제도 중요하다. 생육 재생기 전후로 제초제를 적기에 사용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 제도 준수도 필요하다. 구미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는 봄철 관리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
[ 신경북일보 ] 구미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6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기존 거주지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사업이다. 센터는 3월 17일 형곡동, 3월 19일 양포동에서 각각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과 여러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실종예방 프로젝트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안심 가맹점 확대,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경문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6년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선발된 35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도시농업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첫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교육생들은 도시 환경에서 농업이 갖는 역할과 잠재력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3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19회에 걸쳐 8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커리큘럼에는 재배 기술뿐 아니라 도시농업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등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을 마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갖춘 수료자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며 "교육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 신경북일보 ]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19일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모여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제32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함께 열렸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리고,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3월 19일에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은 '의로운 마음과 용기'를 상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표창 등 총 69명의 대원과 1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겨루는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드로우백 던지기, 바구니 쌓기 등 실전 중심의 경연을 통해 대원들은 팀워크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윤경태·박미숙 구미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처럼 의용소방대원들이 국민 가까이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qu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19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실내체육관에서 제6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가 2021년부터 지원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매년 평균 95% 이상의 높은 학습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집 경쟁률도 높다. 매년 모집 공고가 나가면 1~2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50명 정원에 7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역 평생학습 대표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미캠퍼스는 2021년 개설 이후 평균 교과 만족도 95%, 졸업률 94%를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연간 20회 이상 지역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입학한 6기 신입생들은 구미 도민행복대학이 우수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졸업 후 총동창회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이 활발하다고 밝히며,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