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ICOLA)가 주관해 성평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3~2027년) 및 전담조직 운영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성인지 예산·통계 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민·관·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안전망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운영과 방과후·주말·발달장애 아동 대상 맞춤형 돌봄 등 마을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마련 ▲남성 양육자 중심 공동체 운영과 2025년 ‘아빠·딸 클래스’ 신설 등 돌봄 참여 확대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민·관·행정이 협력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 신경북일보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지난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2025년 제7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천태종복지재단 자운 스님(사무총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및 만수무강상 시상식 △국가 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색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완성됐다. SK스페셜티, 경상북도, 대산농촌재단, iM뱅크, 동부땅콩, 신도물산, 영주로타리클럽, 대성상회, 푸른나래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0여 개 지역업체와 단체들이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본행사뿐만 아니라 사전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설시장, 문화시장, 중앙시장 등 원도심 6곳과 신영주번개시장, 종합시장 등 영주역 인근 2곳을 포함한 총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추석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공설시장 등 원도심 시장과 오후 2시 30분 신영주번개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장보기에 동참했다. 시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중점관리품목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일원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준비한‘2025년 가을&전어day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인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을 홍보하고 고객 유입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할인 ▲페이백 행사 ▲영수증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해양수산부 주관‘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연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 유도 등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추석 준비를 위해 수산소매동을 방문한 주민은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에 왔는데 맛있는 전어도 싼 가격에 먹고, 상품권까지 받으니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상인들도 “명절 전 축제로 한층 바쁘긴 하지만 매출이 많이 늘었다”며 행사의 효과를 톡톡히 체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상인들이 뜻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로 매출이 오르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 신경북일보 ] 우범기 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에도 가족의 품을 떠나 조국 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전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 신경북일보 ]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노후 엽연초 창고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괴산군은 2일 청천면 청천리에서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노후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2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81.2㎡, 지상 1층 규모의 일반목구조 건물로 리모델링됐다. 완공된 시설은 휴게음식점(커피전문점)으로 운영되며,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볼풀장 등)이 설치돼 ‘루마코브(LumaCove) 카페’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게 됐다. 루마코브는 Luma(상상의 빛) + Cove(항구)를 합친 것으로 상상이 정박하는 작은 항구, 괴산 수변 너머 아이들의 상상이 정박하는 곳을 의미한다. 송인헌 군수는 “방치돼 있던 창고가 주민과 방문
[ 신경북일보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글을 남기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라면서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임무를 지키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 및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로, 강원도 내 군 작전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보를
[ 신경북일보 ] 광주시 북구가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 위치한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인 광주역 뒤편 중흥삼거리 부근 13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당 건축물들은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담장 붕괴, 외벽 균열 등의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건물 붕괴 위험에 대비해 주민 6명이 임시 숙소로 대피하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해당 건축물들의 현 상태와 안전 등급을 파악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긴급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해당 건축물 13개소의 안전 등급은 D등급(미흡) 2개소, E등급(불량) 11개소로 판단됐다. 건축물 안전 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고 E등급은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를 뜻한다. 광주시는 9월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춘길, 정서주, 박혜신, 지원이,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경산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보전 기여 공모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1회용품과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포상하고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효과성과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시는 탈플라스틱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전국 확산 선도 △다회용기 세척시설 증설과 원스톱 대여시스템 구축 △공공행사와 축제 시 다회용기 사용 확대 △민간과 연계한 환경 기부문화 확산 △플라스틱 조화 근절 정책 전국 확산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환경 가치를 실현하고자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