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고령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1월 중 20일 정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의 영어 어학연수와 싱가포르에서의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국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령군 관내 중학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중, 본인과 보호자의 주소지가 고령군에 등록된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9월 17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진행되며, 제출서류는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성현덕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하여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건강보건관리(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증상별 통증관리) ▲재활훈련서비스(스트레칭, 근력운동, 홈 재활운동)이며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 및 통증을 완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운동 교실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동성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의 시간은 왜 봉사로만 인정받아야 하나?”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활동은 선택, 보상은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또래 활동가 제도'를 제안했다. 이는 봉사활동의 내재적 가치와 외적 보상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참여 구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위원장 김현우(한국조리명장고)는“처음에는 ‘보상 =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우리의 경험이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은 수상 이후 청소년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제안 정책의 배경과 취지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고령군은“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제안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 신경북일보 ]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및 필라테스, 민화그리기, 가족헤어로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며 덕곡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3~4개월간 주 1회 수업이 운영되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다. 덕곡면은“덕곡면 주민자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대표 김수영)’이 세계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의 장 경주 APEC 기념공연에 두 차례 9월 20일 18:00 대릉원 특설무대와 10월 10일 17:00 경주 교촌한옥마을 야외무대) 참여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담은 2005년 APEC 대한민국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외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문화외교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하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9년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하늘처럼 높게 비상하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고자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가야문화누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가야역사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SPARK(스파크) IN GORYEONG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빛나는 고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고령군의 청년친화 정책 비전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청춘 어쿠스틱 듀오 ‘팔레트’와 고령청년 버스킹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및 내빈 축사 ▲청년단체 소개 및 기념사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등의 공식행사로 이어진다. 또한 축하공연에는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조쨰즈(Jozz Jazz)’ ▲DJ 샤인과 댄스팀 ‘퍼니맥스’의 협업 공연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청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고령청년 로드마켓과 청년정책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청년의 날 기념행사(SPARK)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 신경북일보 ]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피자 전문 생산 기업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 산업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엠스푸드는 조각피자 전문점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메뉴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조각피자를 선택했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편리해 가맹점주와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창업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에 앞서 두 곳(동묘시장점, 우장산역점)의 안테나샵을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묘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주택가와 학교가 밀집한 우장산역점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상 중이다. 엠스푸드는 무인피자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무인피자 매장은 인건비 최소화를 통한 부담 없는 수익 창출이 핵심 전략이다. 주문과 조리의 자동화로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이런 특성은 경력단절자, 직장인, 은퇴예정자 등 다양한 창업예정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 전문 생산 기업 엠스푸드의
								[ 신경북일보 ]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우곡면 연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전달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곡 수라상’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 및 정서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주민 중심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조직된 연리 주민 중심 ‘한마음 협동조합’에 도시락 요리교실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쿠킹클래스 교육 후, 자발적으로 재능을 나누며 지역농산물과 식자재를 활용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 김외순 이사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통해 조합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재능이 담긴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며, 지역공동체의 정을 이어가고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마케팅 컨설팅과 장
								[ 신경북일보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령군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습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응원, 그리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박현수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진로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군민과 예비 전입자가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전입·다자녀 지원 △결혼·임산부·출산 지원 △영유아·육아 지원 △청년 지원 △귀농·귀촌 지원 △기업·세제·기타 지원 등 생애주기별 6개 분야, 총 83개 사업이 수록됐다. 지원 대상과 혜택, 신청 절차, 담당 부서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군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안내책자를 군청 민원과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주민 생활접점 기관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시하여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도 배포하여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고령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편리하게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군민들이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