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ㆍ국민의힘)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부터 3년 연속으로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된 김 의원은 탁월한 정책 성과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경계지역 균형발전, 농업기반 현대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아동 학습권 보장 등 현장 중심의 의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이끌어 왔다. 특히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농촌 경쟁력 강화, 주민 체감형 복지정책 발굴에 힘쓰면서 ‘정책으로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3년 연속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질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주최하는 (사)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1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장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각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도 교육청이 합동 확인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진 △화재 △옥외시설물 △재해복구 △전관방송설비 △한파 대비 등이다. 특히, 시험 중 돌발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피난통로 내 적재물 방치 여부 등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 24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은 31일까지 합동 확인 점검을 마무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수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업 심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7일까지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실시하는 별도의 활동 실적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업 심사를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심사 과정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류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를 위해 ‘경북 진학지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학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대상 면접 역량 강화 특강 △권역별 대입상담실을 통한 실전 1:1 면접 지도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의예과 MMI(다중 미니면접) 모의 면접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 △경북진학온(ON)을 통한 AI 기반 면접 플랫폼 운영 등 학생 맞춤형․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시문 기반 면접’과 ‘의학 계열 MMI 면접’은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사전 신청에 따라 두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면서, 인문․자연 계열별 면접 이론 강의와 MMI 면접 실습을 함께 들으며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준비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는 4학급 이하 소규모 고등학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세계의 문)에서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K-EDU EXPO’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교육과 문화, 예술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온울림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클라리넷으로 구성된 4인조 발달장애인 연주단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예술의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기연주회는 ‘함께 만드는 내일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연은 에드워드 엘가의 ‘Salut d Amour’로 시작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그리고 온울림 앙상블 피아노 단원 정민성의 자작곡 ‘산책’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됐다. 온울림 앙상블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주는 현악․관악․피아노가 어우러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희망과 공감, 미래세대를 향한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울림 앙상블은 ‘삶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청람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5 K-EDU EXPO’ 2일 차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국제교육포럼과 ‘K-리더스 인사이트(션)’, ‘우리 교실 앱 공모전 시상식’, 폐막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며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AI 시대, 인간과 교육의 의미를 성찰하다 27일 오후에 열린 ‘국제교육포럼’은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OECD 정책분석가 캉텡 비달(Quentin Vidal)이 기조 강연을 맡아 생성형 AI 시대의 인간 존엄과 교육의 의미를 짚었으며,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 한양대 이상욱 교수(철학·AI학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석좌교수가 각각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의 공생’, ‘AI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체현된 AI 시대의 존엄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황촌마을활력소 및 황촌 일대에서 관내 5개 학교 도시재생·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재생 현장 탐방 & 용기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의 ‘도시재생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황촌 마을 탐방을 마친 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황촌 일대 카페를 이용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여한 계림고 교사(정현숙)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경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경상북도 사립학교 교육행정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직원 업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사학기관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사립학교 교육행정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사립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귀훈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사립학교 행정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뢰받는 사학 행정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도내 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탐구 수업 디자인 워크숍_I be Difference 나의 수업 IB로 특별해지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PYP 교육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수업․평가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실 수업 설계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북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구미원당초 남도욱, 구미봉곡초 이준원, 대구교대안동부설초 마경연)와 현장 교사(구미원당초 김규대)가 강사로 참여해 실천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IB 학습자상과 초학문적 주제, ATL(학습 접근 방식) 등을 중심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를 이끌어가는 수업 구조를 설계하고, 나아가 ATT(Approaches to Teaching)와 개념 기반 학습 개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사명문과 연계된 장기적 수업 비전을 구체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IB 철학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학교 안에서 지속 가능한 수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제적인 전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과 경주 일원에서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탐구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el@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12교(구미고․계림고․김천여고․포항고․포항이동고․문경여고․청도고․함창고․구미여고․상주고․영천고․안동고)에서 선발된 과제연구 우수팀 24팀의 학생 83명과 지도교사․업무 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첫날(25일)은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공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포항서밋컨벤션으로 이동해 ‘STEAM 메이킹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딩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26일)에는 계림고등학교에서 ‘학생 연구 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화학․환경 △물리학․지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