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담양군의회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노인요양시설인 에덴요양원을 비롯하여 총 4군데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생필품과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다른 일정을 뒤로하고 전체 의원들이 참여 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의회의 관심과 정을 보여주었다. 장명영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훈훈한 시간이였다.”며, “모든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담양군의회]
[ 신경북일보 ] 아산시의회가 25일 오후 3시 30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이크람 모하마드 타이야브(IKRAM MOHAMMAD TAYYAB) 국제하키연맹(FIH) 회장과 아산시 하키 발전과 세계대회 유치 방안 제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하키연맹 회장의 아산 방문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명노봉 부위원장, 이기애 의원, 김희영 의원, 천철호 의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하키 메카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아산시의 위상 강화와 세계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홍성표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제하키연맹 회장의 답사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 ▲아산하키회장의 도고하키경기장 건립 관련 PPT 발표와 정책 논의 순으로 진행된 뒤 마무리됐다. 이크람 모하마드 타이야브 국제하키 연맹 회장은 “아산시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그 동안 아산시가 한국 하키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와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바쁘신 일정
[ 신경북일보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통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25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대중교통, 시민과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 대중교통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나주시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과 시민 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교통정책연구회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이용 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와 정책 대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통정책 선진 사례로 소개된 춘천시의 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청주시의 DRT(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을 중심으로, 나주시 대중교통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한형철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성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에는 ▲안성섭 나주시 교통행정과장 ▲신유선 원리서치연구소 대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백바름 (주)스튜디오갈릴레이 이사가 참여해 정책 현황·이용 실태·운영 모델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안성섭 과장은 나주시 대중교통의 현황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소개했고, 신유선 대표는 2025년 7월에 실시된'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용담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행복)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용담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지역의 현안인‘용담2동 수소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난 해소 및 관광 콘텐츠 개발 지원 건의안’을 본회의에 직접 상정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에 따른 교통 체증 해소 기대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찬·반토론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절차에 따라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역의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제주, 평화와 기억의 가치를 새기다’,‘4·3, 기억에서 화해로, 화해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도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의 평화적 가치에
[ 신경북일보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알 팔레 투자부장관이 양 부처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요청한 자리로, 그간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 현지 및 해외 투자 유치, 비즈니스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다. 중기부와는 2022년 알 팔레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협력이 본격화됐다. 이후 양 부처는 긴밀한 협력관계(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성과를 창출해왔다. 2023년에는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하여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현지 정착을 지원 중이며, 특히 투자부의 Entrepreneur License 취득 우대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기부-사우디
[ 신경북일보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 비례대표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은 26 일 국회의원회관 (633 호 ) 에서 정책 라운드테이블 세 번째 간담회 ( 웹툰 섹션 ) 를 열고 K- 웹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 이번 간담회에는 웹툰 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와 만화진흥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대규모 토론회 대신 소규모 · 심층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현실적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입법 · 정책 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 참석자들은 최근 성장세 둔화와 불법유통 문제 등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짚었다 . 실제 국내 불법 웹툰 시장 규모는 2023 년 약 4,465 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20.4% 에 달한다 . 해외 한류 콘텐츠 불법유통 분야에서도 웹툰이 71.6% 를 차지하며 피해가 두드러졌다 . 특히 신작 콘텐츠의 경우 영상은 12.1% 에 그친 반면 , 웹툰은 42% 로 신작 중심의 불법 유통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 또한 불법사이트 접속 차단 시 이용
[ 신경북일보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9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캠프레드클라우드(이하 CRC) 개발을 위한 비전과 현실적인 전략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 토론회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의정부시청, 신한대 관계자와 의정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지혜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 환영사,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과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이 각각 '의정부시 CRC 효율적 개발방안'과 'CRC 개발 추진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소성규 부총장은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매각의 한계 ▲국방부의 비협조적 태도 및 소유권 문제 ▲높은 토지 매입 비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 ▲중앙정부 지원 한계 및 미진한 행정절차 ▲법적·절차적 불확실성 등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통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해서는 국회, 중앙정부, 지자체 등 주체별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점이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서점 소멸지역’은 6곳(봉화군‧순창군‧울릉군‧의령군‧임실군‧청송군)으로 나타났다. 지역서점이 1곳만 남은 ‘지역서점 소멸 위험지역’도 21곳에 달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2024년 8월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진행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종교서점, 전집 전문점, 만화 대여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기헌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지역서점 소멸지역으로 확인된 6곳 중 4곳(청송군‧봉화군‧울릉군‧의령군)은 2022년 조사에서도 소멸지역이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지역서점 살리기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문체부는 디지털 기반 컨설팅·교육, 공동수배송 지원 등을 통해 지역서점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서점이 문화 프로그램 개최 시 자부담 비율은 2022년 53.3%에서 20
[ 신경북일보 ] 충남 아산시 온천동 싸전지구 아산온양 주복1BL 공동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복기왕 의원(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가 지원할 예정인 공공지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 지연 우려를 불식시키며 상호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온천동 3145번지 일원 6,721㎡ 규모로, 이곳에 통합공공임대주택 318호가 공급된다. 본 사업은 2026년 2월 착공,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복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당초 65㎡형 공급 계획이 전혀 없었으나, 이번 승인 과정에서 36호를 새로 반영됐다. 이는 LH 임대주택 공실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소형 평형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수요에 맞는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복기왕 의원은 "싸전지구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제 선거 공약이자 아산 시
[ 신경북일보 ] 남관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 재해 발언에 대해 사과와 재발 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등에 관한 특별법안 투표 중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고 하는 의원 발언이 나오고, 이에 동조하는 듯한 웃음소리까지 이어진 것에 대한 얘기다. 남 회장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은 영남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니, 호남에서도 재해가 발생해 피해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면서 “이런 발언은 참으로 저급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자연재해마저 지역감정을 통한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천인공노할 작태를 보였다”며 “호남민 상당수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니 호남은 자연재해라도 입어야 속이 시원하겠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발언의 당사자가 어느 지역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망언을 한 의원을 석고대죄하게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