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11월 26일, 올해 마지막 ‘기업방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수출 호황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 ▲(주)엠케이디에스 ▲(주)환화 ▲(주)에스엠테크를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천궁(M-SAM), K-9 자주포, K2 전차 등 주요 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 방위산업 공급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방위산업 특성상 다품종·소량생산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확보의 어려움, 전문 기술인력 확보 문제, 공장 입지에 따른 문제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사항이 제기됐다. 칠곡군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하기 위해서 관계부서와 협력해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과거 무기를 원조받던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무기 수출국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묵묵히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망을 지켜온 여러분 같은 기업들이 있다”며 “칠곡군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매달 ‘기업방문의 날
[ 신경북일보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의 창작활동 확산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순간을 기록하다, 칠곡展'을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칠곡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회화·공예·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김현수, 박동주, 박정민, 박준상, 손정미, 신인숙, 안기찬, 이루고, 이유나, 이채윤 작가가 각자의 시선과 감각으로 기록한 순간들을 한 공간에 담아낸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취지에 따라 각자 한 작품 이상을 ‘칠곡’과 연결된 주제, 경험, 장소, 기억 등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나머지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창작 세계를 담아내어 전시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칠곡이라는 지역성과 예술가의 개별성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 구성으로 완성됐다. 전시 오프닝은 칠곡 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11월 2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가야금 연주자인 손태담, 해금 연주자 임은지의 축하 연주와 입주작가이자 이채윤의 작품낭독 그리고 기획전 참여 작가 10명의 자기소개와 소감 등으로 꾸며
[ 신경북일보 ] 사회적 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에서 지난 24일 월요일 겨울을 맞아 겨울 머플러 3,000개(3,0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 했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 소재의 섬유제품회사 서도산업(대표 한재권)의 자회사로 16년 부터 머플러를 기부하여 누적기부액 4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기부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팀 이소영 대리가 공모사업을 기획·지원해 확보한 사업으로,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에 선정되어 전액 도비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칠곡 지역의 전통 인물, 설화, 세시풍속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악·미술과 연계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5월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22개 기관이 지원, 이 중 8개 기관이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총 223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전통문화 기반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최종 발표회에는 운영 기관 중 무지개유치원, 바움유치원, 신영유치원, 제일유치원, 한송이유치원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장구
[ 신경북일보 ]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꾸준한 나눔실천을 이어온 ‘정성가득 국수데이’행사를 11월 25일 북삼읍 숭오3리 경로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크고 작은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때 우리 지역의 미래도 더욱 따뜻해진다.”며“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경북 칠곡군은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겨울축제가 없는 칠곡에서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줄 겨울철 신규 관광콘텐츠로 기획된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with 화이트 트리숲’을 부제로 12. 6. / 12. 13. / 12. 20. / 12. 24. / 12. 25. 총 5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예쁘게 꾸며진 마켓은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등)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니트리&케익&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체험 콘텐츠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 운영일에는 버스킹, 마술, 마임 및 지역민이 참여한 성가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1분 캐리커쳐 및 칠곡 산타할매 등 이색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왜관역 광장에 대형트리를 포함한‘화이트 트리숲’을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북삼, 약목, 기산)은 11월 25일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삼국민체육센터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과 북삼읍 전반의 공영주차장 부족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북삼읍은 칠곡군 내 차량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으로 북삼읍 관내 차량 등록대수는 2013년 9,369대에서 현재 1만 4천여 대로 10년 동안 48.7% 증가했다. 또한, 차량 수 대비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가 1.49%로 다른 읍·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오용만 의원은 북삼국민체육센터 일대는 주차난이 상시화된 대표 지역으로, 인근 학교 학부모 차량, 체육 동호회 차량, 주변 상가 이용 차량까지 상시 몰리면서 인근 주거지역 골목마다 주차장이 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주차와 갓길주차가 빈번하여 교통 및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북삼읍 시가지 일대 정밀한 주차 수요조사와 소규모 공영 주차장 조성 방안, 그리고 단기 개선책 마련과 더불어 특정 시간대 한시적 임시주차장 지정, 그리고 체계적인 주차질서 계도를 병행하여 군민
[ 신경북일보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 칠곡커에서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성과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주민, 지도 예술가, 지역 문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4개월간 이어진 창작 과정과 그 성과를 기념했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이다. 예술 경험이 적은 주민도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통해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민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지역 예술가에게는 창작 교류의 폭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 지역 예술가 4명이 분야별 전문 지도자로 참여해 운영됐다. ▲유화 황성규 작가 ▲수채화 박주현 작가 ▲문인화 임봉규 작가 ▲조각 김성수 작가가 각각 맡아 다섯 명 내외의 주민 참여자를 지도했다. 유화: 오보람, 정금주, 김소라, 박윤경, 김두영 수채화: 최진숙, 이지은, 김수란, 이성화 문인화: 서필숙, 남민지, 박수인, 김수현, 위진일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26일 동명면 팔거천 일원에서 지역 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거천 클린 로드! ECO칠곡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팔거천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금암교에서 송산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두 팀으로 나누어 산책로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쓰담걷기 캠페인을 통해 팔거천을 찾는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자발적인 청결 활동이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ECO칠곡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가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캠페인과 문화행사를 확대해 ‘친환경 도시 ECO칠곡’ 실현에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2026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28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767억원, 특별회계 1,483억원 총 8,250억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의 재정 효율화를 통해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군민 안전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출분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보상금 등 380억원을 투입하여 121.7%가 늘어난 932억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2,324억원을 편성하여 총 세출의 31.8%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장기방치건축물(북삼JK아파트) 정비사업(매입·철거)에 84억원, 새마을회 대체 건물 리모델링 17억원,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54.7억원, 왜관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50억원 등이다. 김재욱 군수는“군민의 생활안정과 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칠곡군이 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