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부장 교사들을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개인적·학습적·정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편적 지원 방식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복지적 지원을 연계하는 미래형 지원 체계로 평가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과 업무부장들이 정책의 핵심 개념과 실제 운영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실행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북삼중학교 백효웅 교사가 강사로 나서 체계 전반을 깊이 있게 안내했다. 백 교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 개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 지원 설계, 교내 협력체계 구축 방법, 지역사회 자원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소속기관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건강한 성평등 의식 함양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김소정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 등 법령에 기반한 이론 교육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학교를 이끄는 고위직 관리자부터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갖추는 것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의 출발점이다”라며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기부 담당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지대학교 FIND칼리지 부교수 이O원이 진행했고, 교육기부의 필요성, 교육기부의 이해, 교육기부 활용방법 및 교육기부 활성화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교사들은 모든 아이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소외계층 등에 대한 교육기부 혜택 확대 및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사회의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 주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5일 봉화군에 있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봉화․영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제10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 소통으로 큰길을 열어가는 경북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봉화교육지원청․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봉화군수 및 군의회 관계자, 지역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경북형 미래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봉화교육지원청과 영주교육지원청이 한 해 동안의 주요 교육활동 성과와 현안을 보고하고, 교육 현장 구성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봉화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을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늘봄 토요 방과후’, ‘봉화 아리랑’ 등 지역문화 기반 체험 확대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추진 및 학교 공간 재구조화 △봉화예술합창단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역량 강화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미래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미래교육지구 운영과 자기주도학습센터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업무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 걷는 걸음, 함께 가는 미래! 온(溫)맘미소 유보통합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溫)맘미소 유보통합’은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슬로건으로, ‘따뜻한(溫) 엄마의 마음(맘)으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유보통합 추진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 보육의 통합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다양한 현장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1부 성과 나눔에서는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으로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4대 상향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 기관 운영에 참여한 경산중앙유치원과 성곡어린이집(영주) 등 19개 기관이 무대에 올라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기관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 성과 나눔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일(초등학생), 토요일(중학생) 대상으로 ▲수학(초등학교 6학년) ▲초등융합(초등학교 5, 6학년) ▲중등융합과학(중학교 1, 2학년) 대상으로 각 과정별 120시간씩 운영했으며 기초 학문 역량 강화부터 융합형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에 힘써왔다. 또한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및 영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을 경험하고 탐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융합 프로젝트·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1년간 영재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수료식에서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것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니었고. 친구들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의성읍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청,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등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심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및 교육환경보호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성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구미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4시부터 형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구미학생자치참여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연결·고리(Go-Listen))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형곡고등학교 학생자치 임원 및 학급 실장 등 교내 관심있는 학생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위의 불편함을 진정한 정책으로 바꾸기 위한 숙의과정을 모둠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및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법과 제도와 정책의 관계 살펴보기, 원인으로 찾아보는 주제모색활동, 구미 청소년 페르소나 메이킹을 통한 경영 전략 실습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형곡고등학교 2학년 박○○ 학생은 “정책기획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체제적인 접근으로 현상을 보는 관점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과 문제는 모두 정책 제안의 소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나만의 불편함을 넘어서우리 모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정책을 위해 대화와 토론, 의견을 공유하는
[ 신경북일보 ]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지난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도의원, 구미시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내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참여와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천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천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 예천 에듀 페스타(EDU-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와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공유의 장으로 예천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및 기관 우수 교육활동 운영 결과물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축제형 행사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예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난타, 플롯, 댄스, 사물놀이 등 18개의 학생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교육 활동 성과물을 전시 및 공예, V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심리검사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를 탐방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 2025 예천 에듀 페스타가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힘을 더욱 단단히 하고 예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격려를 전했다. 그리고 김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