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예방을 위한 '건강 365! 척추질환 예방 재활운동교실'을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풍각·금천 보건지소에서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농업활동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풍각·금천 보건지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씩 총 72회 운영되며, 풍각보건지소는 화요일과 목요일, 금천보건지소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척추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치료사가 개인별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한다. 교육 내용은 척추질환 이해, 코어 및 하체 강화 운동, 유연성·균형 운동, 세라밴드·짐볼 등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근육량·체지방률 등 신체 균형을 측정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척추질환 예방 재활운동교실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운동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9월 16일 금천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플레이스비(주)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생활공간처럼 동네의 도로명 관련 주소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직접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며 길 찾아가기 등 주소정보체계를 보다 쉽게 접근해 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주소체계를 정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 매전면은 16일 NH농협생명과 매전농협으로부터 쌀 5kg 60포를 기부받아 매전면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주민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매전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며, 관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매전면 주민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생명과 매전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오는 9월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명절 위문금 7,100만원과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차량 6대를 전달받고, 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손영삼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과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가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된 것이다. 경승용차 1대, 승합차 3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로, 지역 사회복지기관 운영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문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710가구에 10만원씩 지원돼, 대상자들이 이번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차량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위문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저 수준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84,259명 중 167,72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피해응답률은 1.1%로 전국 평균 2.5%보다 1.4% 낮았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도 ▲초 2.0%, ▲중 1.0%, ▲고 0.4%로 전국 평균(초 5.0%, 중 2.1%, 고 0.7%)에 비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내 70.1%, ▲교외 24.3%, ▲사이버 공간 5.6%이며,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 사실을 알린 대상은 ▲선생님 63.5%, ▲가족 61.7%, ▲친구나 선·후배 23.2%, ▲117센터 및 경찰 8.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가해 이유로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42.6%로 가장 높았고,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 36.0%, ‘상대방과의 오해나 의견차로’ 18.2%,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안
[ 신경북일보 ]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외 구의원, 관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의 뜻을 함께했다. 양성평등·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기념식장을 달구고, 양성평등 정착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희망을 날리다’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한성희 회장은 “양성평등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권리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가치다. 이번 행사가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광식 북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북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남녀 모두가 존중받으며
[ 신경북일보 ] (주)성창에서는 9월 16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과 (주)성창 우정수 대표가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정수 대표는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기업의 사회환원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형재 부구청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어주신 ㈜성창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창은 대구 서구 중리동에 위치한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모범이 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16일 김천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에 체류 중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상주에서 취업할 기회를 안내함으로써, 지역의 인구감소 대응 및 숙련된 외국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와 김천대학교는 지난 6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우수인재(F-2-R) ▲숙련기능인력(E-7-4R) ▲지역동포(F-4-R) 등 다양한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와 신청 절차, 상주시가 제공하는 정착 지원 혜택 등이 안내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 및 감소 관심지역의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과 정착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상주시는 우수 외국인재 유입을 위해 비자 취득 외국인에게 초기 정착비 및 가족 초청비 지원, 한국어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