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은 16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8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는 뜻깊은 성과이다. 강영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며 실질적인 의정성과를 거두어왔다. 주요 발의 조례로는 ▲예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 조례 ▲예천군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조례 ▲예천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지원 조례 ▲예천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강영구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해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군민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는 자리로, 사람 냄새 나고 살맛 나는 예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군민 곁에서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한‘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조례안)이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손광영 의원은 이 조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지난 5월 19일 제258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계획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행정업무 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앞선 5분 발언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소상공인 단체와 소통하고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조례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 및 3년 주기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의 수립 △사업장에서 생산 또는 판매하는 제품 홍보ㆍ마케팅 및 유통ㆍ판로 개척, 업종전환 또는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 시책 확대 △빈 점포 리모델링 지원 △소상공인 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빈 점포 리모델링 지원 경우, 총사업비의 50퍼센트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는 9월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권기윤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최근 대학가, 원도심, 주요 관광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모 미착용, 무단 방치, 보행자 충돌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례 주요 내용은 ▲시장 책임 아래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자 보호 노력 ▲주차구역 설치, 교육·홍보, 보험 지원 등 안전 증진 사업 추진 ▲무단 방치 금지 및 조치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안전 준수 사항 규정 ▲경찰서, 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도 기대된다. 권기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간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6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경제도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6 제1호 나목의 위임에 따라, 안동시 관내에서만 영업하려는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 대수를 지역 실정에 맞게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조례 부재로 전국 단위 기준인 등록 대수 ‘50대 이상’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소규모 창업자의 진입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 사업자들이 대형업체 지점 운영에 따른 부담을 겪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되면, 안동시에 주사무소·영업소·예약소를 모두 두고 관내에서만 영업하려는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최소 25대 이상의 차량을 등록하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안유안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소규모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자생적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도시 안동의 특성과 연계해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경제와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틀 자체를 혁신하는 경상북도 특별자치도 전환이야말로 지역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근본적 해법”이라며, 제주·강원·전북 사례를 들어 특별자치도의 성공 가능성을 설명했다. 우창하 의원은 특별자치도 전환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 맞춤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자율성 ▲교육·청년 정책에 대한 특례 부여로 인구 유출 억제 ▲문화·산업 등 다양한 권한 확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창하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이제는 행정구역 통합 논의에 매달릴 것이 아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9월 12일(금)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종합·정리하고 향후 안동시의 정책과 행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현황과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비교하여 안동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연구 과정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가, 교육 현장 관계자, 학교전담경찰(SPO) 등과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부처 협력 기반 조직 재설계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학교·복지기관 연계 강화 ▲청소년 참여 확대 ▲청소년 전용 통합거점 공간 마련 ▲관련 조례 정비 등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안된 통합지원체계가 실현될 경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체계가 확립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가 앞장서 국회와 정부에 주거용 특정건축물 양성화 관련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를 요청했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건축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건축신고 대상임을 몰라 생활상 필요에 따라 증축을 하여 무허가·위반 건축물, 이른바 특정건축물이 발생하게 됐다. 예컨대, 노후된 옥상 방수 문제로 지붕을 덧씌우는 행위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 미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추진해 왔으나 제도 시행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공익과 안전에 큰 위해가 없는 생계형·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을 양성화하고, 서민 주거 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을 이루며, 주민의 실질적인 재산권 보호를 보장할 필요가 있으며, 중앙정부와 국회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제2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신노년층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과 청소년 대상 고교 석식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8월 기준 안동시 65세 이상 인구 4만 4,983명 중 특히 신노년층(65~74세)이 2만 4,347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신노년층의 대표 생활체육임에도 불구하고, 폭염·혹한·미세먼지 등으로 실외 시설 이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가산온천 대회의실(180여 평)을 예로 들며 “연간 이용 실적이 10여 회에 불과한 공간을 리모델링 한다면, 1억 5천만 원 ~ 5억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유휴공간 재활용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안동시 총예산 2조 3,450억 원 중 교육예산은 약 239억 원으로 전체의 1% 수준에 불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복순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손광영, 임태섭,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 원 증액 편성하여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정복순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안동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을 원안 처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