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2시, 성주호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성주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교육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고,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성주호를 따라 조성된 약 4.8km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누구나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왕복 코스로 구성됐으며, 행사 과정에서는 생수 등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성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시용)은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는 학교 교육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와 화랑교육원,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등에서 ‘2025년 베트남 한국어 교사 방한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김포대학교가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원과 인솔자 약 25명이 참가했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교원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은 이틀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수를 지원했다. 첫날인 17일에는 화랑교육원을 방문해 국궁 체험 등 전통 무예 활동을 통해 한국의 교육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며 신라 천년의 역사와 불교 예술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 18일에는 전국 최초 한국어 교육 중점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찾아 한국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성을 강화하고, 유아의 초등학교 전이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5세 이음교육’ 홍보 영상을 제작해 12월 초 배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영유아기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정서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의 언어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은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 및 또래 관계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음교육’은 바로 이러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며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육 방향이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이음교육’을 어렵게 인식하거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한글이나 수와 같은 인지적 학습을 선행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인식은 자칫 유아들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거나, 놀이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5세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음교육 표준안에서 제시한 기초역량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놀이중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슬기로울 AI 생활’ 메일링 서비스가 도내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슬기로울 AI 생활’은 매주 1회 내부 메일을 통해 생성형 AI 소개와 활용 팁을 짧고 실용적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 속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업무 적용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제작에는 도내 데이터리더 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 도구와 접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A4 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을 놓친 교직원들의 추가 신청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제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는 감사 메일 등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메일링 콘텐츠는 초급자를 위한 기본 개념에서 시작해 중급․심화 단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됐다. 단발성 연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오는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2025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은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인증을 받는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도록 마련된 영어 분야 도 단위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프로그램이다. ‘인증한마당’에서는 초등학생이 4개 주제 부스를 방문해 원어민교사와 대화하며, 각 부스에서 참여 인증을 받고, 중학생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개 주제 부스에서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한 뒤 자신의 영어 실력을 1~3등급으로 인증받게 된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팀으로 운영하는 ‘체험한마당’에는 △에듀테크 기반 English Quiz Battle △영어 학습 메타버스 △VR 체험 △영어로 진행하는 전통 놀이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흥미로운 영어 활동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3.24%의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시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적응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입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격차와 정서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조사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조사에는 시범유치원 160개 원의 학부모 734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에서는 이음학교 시범 운영 효과와 유아의 이음학기 참여 경험, 보호자의 초등학교 생활 이해도 향상 등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60개 원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 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사례집 개발․보급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26일 총 4일간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연수로 조리도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고 또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마 기원과 발전, 문화적 상징에 대해 배우는 이론 교육과 직접 도마를 제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OO고등학교 O조리사는 “매일 도마를 사용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듬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활력을 회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지난 18일 모전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 그림책'달팽이 학교'로 유명한 이정록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작가의 시(詩)를 낭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는 무대로 성악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시 낭송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 팝핀 마임공연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 학생은“시 낭송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여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발표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경 관장은“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생 건강 증진 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운영되며, 체육건강과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학교 현장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성장기 학생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마약․흡연 예방 교육 내실화 △보건실 현대화 및 체형 불균형 검진 확대 등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건강검사 △감염병 대응 △응급처치 △환경위생 △영양․정신건강 등 주요 분야별 추진계획과 평가 체계 마련과 함께 질병관리청, 도내 대학병원, 경북마약퇴치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학교 먹는 물 수질관리, 실내 공기질 개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등 학생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임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관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공직자의 균형적 사고를 함양하고, 통일·평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통일 정책의 방향과 공무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공무원의 시각에서 통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강화하고, 공직자가 미래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통일과 평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이며, 공직자는 그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