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일 영천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과 공설시장 등 생활터 7곳을 찾아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30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사에게 직접 듣는 심뇌혈관질환 강좌’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매체로부터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미션 수행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션 성공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2040세대의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는 50대
[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김일홍)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은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2025년 하반기 수업 개강과 함께, 최기문 시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기문 시장은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어르신이 행복한 영천’을 주제로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어르신들과 공유했다. 최 시장은 먼저 활발한 시니어 활동 사례들을 소개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도담~영천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 혁신을 비롯해 ▲3조 5천억원 규모 기업 유치 ▲교육특구 지정 ▲청년 스마트팜 조성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등 주요 시정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노인복지관 건립(2027년 준공 목표) ▲노인일자리 3,350개 운영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확대 정책도 소개했다. 이날 수업을 들은 한 노인대학생은 “하반기 수업을 시작하는 날, 특별한 강연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장님이 영천의 변화를 직접 설명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류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행정안전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 할인을 실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법인 및 단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이번에는 지류형 상품권에도 15%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4,150여 개의 가맹점(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일부 택시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연합회 활동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되어 의성경찰서 SPO, 의성교육지원청Wee센터와 함께 청소년폭력 및 성폭력예방·친구사랑·생명존중 등 청소년 위기 예방 활동과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사용할 가축 사료용 의성 한지형 마늘 17.5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의성 한지형 마늘을 수매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상품성 하품 마늘을 수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매한 마늘은 건조 및 파쇄 과정을 거쳐 사료에 혼합해 ‘마늘사료’로 가공된다.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는 해당 사료를 가축 사육에 활용하며 마늘의 향균 작용으로 가축의 질병 저항성이 높아져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을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의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산불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불안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多)가족 힐링캠프-온 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족 힐링캠프'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의성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진행됐으며, 산불 피해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17가정(총 78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의 카라반 캠핑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버블 및 벌룬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 밴드 공연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가족 미션 수행과 경품 추첨을 통해 캠프의 재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산불로 힘들었던 기억을 잠시 잊고,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위안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군민들이 겪은 아픔과 불안은 단순한 복구 사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며 “이번 힐링캠프가 군민들께 마음의 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치유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어둠을 밝힌 조선의 지혜_upcycling 스탠드 만들기」를, 9월 14일과 9월 2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가족 단위로, 이번 체험은 전통 시대의 조명 문화를 주제로, 낡은 책을 활용해 나만의 조명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우리 선조들의 등불과 촛불 조명을 소개하는 짧은 역사 강의(이론교육)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이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업사이클링 스탠드 조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은 조명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작지만 따뜻한 조명이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1일 개최한 9월 직원정례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실시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례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과 상품권 15% 특별 할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구·경북 최초 ‘도로점용 변속차로 기준’ 완화로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활력 부여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이라며,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
[ 신경북일보 ]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앙자활자금 환경개선·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영천지역자활센터의 8개 자활근로 사업단 중 ‘초록애 사업단’과 ‘클린세탁 사업단’의 낙후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1,700만원, 자활기업 ‘굿인테리어’와 ‘희망나르미’의 사업 개발을 위해 4,3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읍 인근 약 1,200평 부지에서 작물 재배 사업을 하는 ‘초록애 사업단’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화룡동 인근 약 50평 부지에 운영되는 ‘클린세탁 사업단’은 부족한 건조 시설을 보강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기업 ‘굿인테리어’는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희망나르미’는 냉동탑차를 추가로 구입해 운행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업단 시설 개선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