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 지역 유치원 원아 4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식중독 예방 교육의 일환인 뮤지컬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위생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은 주인공 빨간 모자가 할머니께 도시락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도시락을 노리는 늑대와 세균의 유혹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식사 전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진행되며, 오는 27일에는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활 속 위생 습관은 유아기부터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수도권에 비해 문화 공연 기회가 적은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포항)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前 U17·U20 국가대표)와 이헌재 선수(U20 국가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의 지도 아래 패스·드리블·슛 등 기본기를 배우며 즐겁게 뛰어놀았고, 마지막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특히 상대초등학교는 축구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다수 재학 중인 학교로,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더 큰 동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 선수가 직접 알려주니까 정말 신나고, 나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포항스틸러스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 6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봉화교육지원청 및 봉화도서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봉화소방서 소방안전교육 강사님이 방문하여 강의가 있었고 응급상황(심정지 ,기도폐쇄등) 발생 시 학교 구성원 및 지역사회에서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교육을 마쳤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음으로서 지역사회 및 학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및 응급사고 등 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봉화발명교육센터는 2025년 11월 12일, 도촌초등학교에서 지역민과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혼상 만들기’ 발명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생활 속 발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무 재료를 활용해 전통적인 디자인 감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혼상’을 직접 만들며, 발명적 사고와 실용적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 주민이 함께하는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명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 공동체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화발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지역 중심 발명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4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통합적 예방 교육으로, 조직의 리더로서 고위직이 젠더 감수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가 진행했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리더의 비결, 젠더리스 언어’를 중심 주제로 삼아 ‘학교 내 성비위 징후 발견과 대응기술’, ‘젠더 수행의 이해’, ‘라벨링 효과와 피해자 보호 중심의 사안 처리’ 등을 실제 사례와 토론 중심으로 다뤘다. 허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의 젠더 감수성은 일상적 언어와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리더가 먼저 성별 고정관념이 배제된 ‘젠더리스 언어’를 실천할 때,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젠더 감수성과 소통 방식을 되돌아보며, 성평등한 언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 11. 17.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사업 『학생상담현장에서 생성형 AI 사용실태 및 활용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의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및 상담 영역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학생 심리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문위원이자, 청소년상담자 상담역량강화모델 개발, 동기강화상담기반 상담기본언어반응 AI 실습 플랫폼을 개발한 조수현 교수(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AI를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Wee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여자중학교와 영해중학교에서 맛있는 힐링,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식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게 됐고 앞으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교육장은“학생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길 바란다"며“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청송초등학교에서‘안전띠 일상화 및 어린이 안전수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송군청, 청송군의회, 청송경찰서, 청송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과 약취·유인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등교 시간대 차량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정지 의무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직접 어린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수칙’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낯선 사람의 음식·선물 받지 않기’,‘보호자 허락 없이 따라가지 않기’,‘위험한 상황에서는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등 실천 중심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지원청은 교통안전과
[ 신경북일보 ]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025년 11월 13일,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력 및 창의력 융합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습력 및 창의력 융합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동기를 얻어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의 문제에 도전하며,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학습 고민을 해소하고 맞춤 전략을 익혀 긍정적인 학업 태도를 형성했다. 학업 성취를 넘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력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상규 교장은 학습력 및 창의력 융합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 역량을 갖추는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개개인의 진로 진학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과 안전한 귀가를 안내했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도 학생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그동안 수능 시험을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지속적인 생활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