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 읍면동농악단협의회(회장 김종철)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읍면동농악단협의회는 각 읍면동의 농악단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문화 보존과 마을 공동체의 유대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과 호흡할 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철 회장은 “농악은 본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우리 고유의 문화”라며, “무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통문화 발전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4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8명의 이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행정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회의에 앞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산사태 경보 체계와 대응 요령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숙지했다. 본회의에서는 ▲김천시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하반기 전기차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안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 ▲제23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홍보 ▲2025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2026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구 선정 제출 등 다양한 행정 사항이 전달됐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김천시 전역에 호우주의보 내려진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봉산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