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내 김천시립박물관에 최첨단 미디어아트 체험시설 ‘오삼 아지트’를 조성,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삼 아지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운영 이원화’ 모델이다. 낮에는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밤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시설로 변모한다. 이를 통해 박물관 내 유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오삼 아지트’는 김천시 대표 캐릭터인 반달곰 ‘오삼이’를 중심으로 짜여진 스토리로, 오삼이가 박물관을 아지트 삼아 관람객과 함께 지역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구성이며, 관람객은 체험형 장비(인터랙션 디바이스) ‘꿀봉’을 활용해 이야기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대형 프로젝션 맵핑과 첨단 인터랙티브 장치를 활용하고,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하여 환상적이고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공공시설인 박물관을 매력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시민과 관광객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행정안전부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28일 17시 30분에 자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업무시스템 부분 손상에 따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복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민원 일부 장애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김천시는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여 시스템별 장애 여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이용했으나 화재로 인해 중단된 민원 업무에 대해 문서를 수기로 작성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시스템 점검 등을 통해 업무 정상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당 사태에 대해 배낙호 김천시장은 “국가전산망 장애로 인한 행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 방문 전 관련 부서와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상 문의를 먼저 요청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7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가족을 부탁해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일․가정이 조화되는 워라벨(Work-life-balance)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자녀가 있는 김천시민 가족 10가구, 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대화가 줄어든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하고 공감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가족 놀이와 대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가족 상황극 관람, 부모 교육, 실내 레크레이션 등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뒤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과 관계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나눴다. 김천시는 이번 캠프가 가족 친화 돌봄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에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에 납기가 도래하는 세목으로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말 결산법인) 등이 있다. 지방세시스템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나, 이번 기한 연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 기간(10. 3.~10. 9.)을 고려해 시민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에 대하여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를 파악하기 곤란할 경우,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이 정상화된 이후 재확인하여 감면 요건 미해당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내도록 한다. 신고‧납부와 관련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 김천시 세정과와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경북 김천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천농악단(단장 신대원)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반부 21개 팀, 청소년부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김천농악단은 ‘김천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단단한 합주와 호흡, 농경 공동체의 염원을 품은 서사, 관객과 어우러지는 매무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신밟기’는 집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골목과 마당을 돌던 공동체 의례에서 유래했으며, 김천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오늘날까지 보존되며 김천 전통문화의 맥을 지켜내고 있다. 김천농악단 신대원 단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라며, “김천 고유의 지신밟기를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지켜 온 김천의 전통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더욱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강수영)은 지난 9월 26 19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수영 회장은 “지난 16일 제18회 김천시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가족대회에 오랜만에 회원 및 가족분들이 많이 오셔서 어모면 농업인들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 거 같다.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트에 맞춰 우리 농업인들이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행정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각종 행사(포도축제,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농촌체험 페스티벌, 김밥축제 등)와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지 사항을 전달하여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올해 계속된 무더위와 인력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시의 농업을 이끌어 가시는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화합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27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9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참석하여 웃음과 감동을 나누고, 행복한 가족의 추억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우리 아빠'를 각색한 가족 뮤지컬로, 아이들에게는 아빠와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배우들과 어린이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무대에서 보게 되니 훨씬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과 지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이틀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배낙호 김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및 김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화려한 튜닝카와 짜릿한 퍼포먼스, 드리프트·오프로드 동승 체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안전운전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되어 이틀간 3만여 명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튜닝부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튜닝카 축제가 단순한 전시가 아닌‘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슈퍼카와 튜닝카를 온몸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과, 경비·소방관리책임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권오경 전문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윤리·운영 사항 ▲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교육했다.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소방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설비처 유선화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로, 하반기에는 79명이 채용되어 38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와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이현지 과장이 맡았으며,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 안전 수칙, 건강관리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서는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