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어린이들의 꿈과 끼로 가득한‘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동요의 향연을 펼쳤다.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상팀의 축하공연과 특별 초대팀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새벽별 우포늪 동화’를 부른 최준우 군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우포늪 체육 한마당’을 부른 은가비중창단, 은상은 ‘휘휘호호 노래친구’를 부른 별빛하모니중창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우포늪 숨은 동물찾기’를 부른 맑은소리중창단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새벽별 우포늪 동화’가 노랫말상을, ‘우포늪 체육 한마당’이 가창지도자상을 받는 등 특별상도 수여됐다. 한편, 전날인 25일은 ‘제9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창녕군 관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해 맑고 고운 음률로 무대를 꾸몄으며, 초등부 8팀, 유치부 6팀이 경연을 펼쳤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는 28일,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미국산 사과 수입과 소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수입 논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식량안보와 농업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산 농축산물의 주요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5년간 대미 농축산물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왔다”며, “추가적인 수입 확대는 국내 농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업 중심지역으로 사과를 비롯한 과수농업과 축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산 농축산물의 무분별한 수입 확대는 우리 지역 농민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와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실에서 추가적인 개방 압력은 지역농업
[ 신경북일보 ] 순천시는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02개소 경로당에 여름철 긴급 냉방비 총 2억 2,464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소당 월 25만원씩 총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7, 8월에만 지원됐던 국·도비 냉방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천시 최초로 9월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순천시 냉방비를 지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로당지역봉사지도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냉방기기 점검 및 화재 예방 등 경로당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적극 권고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 신경북일보 ] 인천 동구와 청본창작소는 지난 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드론과 스포츠가 결합된 신개념 디지털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부 중등부 5팀과 2부 초등부 6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드론축구 경기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웹툰 제작과 3D펜 체험 등 청본창작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본창작소는 청소년 특성화 공간으로 ▲드론 체험 교실 ▲미래 직업 체험 ▲원어민 디지털 영재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동구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 신경북일보 ]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정숙)는 지난 24일 마리나리조트 1층 충무홀에서 ‘2025년 통영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통영시 사회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통영시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자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실천자”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 신경북일보 ] 통영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통영시장과 안산시장을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시와 통영시의 자매결연 협약을 기념하며 진행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앞으로 양 도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쌓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통영시에서는 60개 품목을 답
[ 신경북일보 ] 통영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지난 2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의회 의장단,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1월 25일 안산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가뭄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2천 병 긴급 지원한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2025년 1월 통영시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안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시는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해 오늘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다양
[ 신경북일보 ]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 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다양한 축제들로 유명하다.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연극의 도시 이미지를 확립한 ‘밀양공연예술축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 외계 생명체 콘셉트의 ‘외계인대축제’, 요가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 ‘요가 콘퍼런스’ 등 밀양만의 매력을 살린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에는 도심 속 강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더위 속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새로운 체험형 축제 ‘밀양 수퍼 페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 시원한 물놀이와 워터슬라이드, 신나는 물총싸움! 짜릿한 체험 풍성 여름 축제의 핵심은 단연 물놀이다. 이번 축제에는 성인용 대형 풀장 2개, 어린이용 중소형 풀장 5개가 설치되며,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된다. 곳곳에는 그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나노신소재공학부 권동준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안진희 교수, 식품공학부 신의철 교수, 화학공학과 최창호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 1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권동준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선정됐다. 권동준 교수는 《복합소재 연구(Composites Research)》에 게재한 ‘이황화 결합을 기반으로 한 자가치유 에폭시 개발 및 자가치유 성능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한국복합재료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권동준 교수는 모빌리티 및 구조물에 적용되는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재활용성과 재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비트리머(Vitrimer)를 도입했으며, 수지의 기계적 강도와 열적 특성의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합재료용 수지의 최적화를 수행했다. 특히, 구조용 에폭시 수지에 아황화 결합 기반 비트리머 구조를 첨가제로 적용함으로써, 구조적 강도는 유지하면서도 재활용성·재가공성이 부여된 수지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동준 교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재)경상남도장학회, 창녕군, 합천군 위탁으로 ‘2025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생 입소식은 7월 27일 오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에 따르면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11박 12일)까지 경남도내 75명, 창녕군 59명, 합천군 100명 등 모두 234명의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은 25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해 온 경험과 비법을 바탕으로 캠프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음악·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등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 및 인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