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한여름의 열정적인 ‘띵동 대작전’이 결국 감동의 한 끼로 이어졌다. 어제(24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연출 김수진) 3회에서는 MC 김희선, 탁재훈이 동네 친구 이수지, 오늘의 셰프 박준우와 함께 은평구에서 밥 친구 찾기에 성공하며 따뜻한 정이 오가는 저녁 시간을 완성했다. 김희선과 탁재훈은 오늘의 동네 친구 이수지와 함께 은평에서 이수지의 모교를 찾았다. 학교 선배의 깜짝 방문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학교 뒤에 자리 잡은 북한산의 정기를 받으며 오늘의 밥 친구를 찾기 위한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자신의 과거 생활기록부를 마주한 탁재훈은 마냥 웃지 못할 내용에 과거를 부정하며 고개를 떨궈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수지의 생활기록부에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말하기 기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어 있자 탁재훈은 “AI야?”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AI모드에 돌입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게다가 모범 인사상 기록에 탁재훈이 “프런트 데스크에 있었어요?”라고 질투하자 이수지는 상황극으로 응수, ‘부캐 부자’다
[ 신경북일보 ] 가수 김연자가 다채로운 무대로 완벽한 페스티벌을 선물했다. 김연자는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본격 여름맞이 서머 페스티벌 '흥뽕쇼'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연자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영탁과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영탁의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연자와 영탁이 함께 한 신곡이 공개되자 무대와 관객석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특히 김연자의 블링블링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좌중을 압도했다. 또 김연자는 영탁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연자의 등장에 MC들은 "이렇게 나타날 줄 몰랐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연자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단체 무대를 꾸몄다. 그는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최재명과 화끈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연자는 자신의 노래 '쑥덕쿵'으로 정점을 찍었다. 페스티벌 분위기
[ 신경북일보 ] 이은샘과 김예림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4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7회에서는 한결같을 줄 알았던 백제나(김예림 분)의 지위가 흔들렸다. 이날 회차에서 제나가 민율희(박시우 분)의 계략에 휘말려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제나의 호소에도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은 물론 아버지 백교연(이도엽 분)마저 싸늘한 반응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이 일에 분노한 교연은 제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혼란에 빠진 제나가 엄마 서재경(이다해 분)를 찾아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혜인(이은샘 분)과 김해인(장성윤 분)의 대립 구도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해인은 율희가 시키는 대로 했지만 본인의 처지가 여전히 그대로이자 혜인을 협박했다. 자신을 비관한 데 이어 화가 극에 달한 해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혜인은 “민율희 목걸이 가지고 이사장부터 찾아갈게. 정리되면
[ 신경북일보 ] ‘첫, 사랑을 위하여’가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공감을 불어넣는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25일 ‘애증 과다’ 가족애를 그릴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와 류정석(박해준 분), 류보현(김민규 분) 부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의 풀패키지를 선사한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의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순정 과다’ 어른 로맨스를 완성할 염정아와 박해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를 펼쳐갈 최윤지와 김민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나날이 고조시키고 있다. &n
[ 신경북일보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관계에 파동이 인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25일 박석철(이동욱 분), 강미영(이성경 분), 강태훈(박훈 분)의 관계에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착한 사나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재회한 박석철과 강미영의 운명적인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일깨웠다.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두 사람의 쌍방 구원 서사는 애틋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강미영을 처음 본 순간 단숨에 그에게 빠져든 강태훈의 등장은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순정파’ 박석철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 ‘관념적 첫사랑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이성경,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채운 박훈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3, 4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미영만의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모습이 담겼다. 홀로 강미영이 오디션을 보기로 한 닐바나를 찾아온 박석철은
[ 신경북일보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K-문화강국’의 중심에 선 케이팝 최대의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의 진행을 맡는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서 호흡을 맞춰왔다. 예능가 ‘톱 티어’인 전현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 MC다. 수년째 이 시상식의 진행을 맡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올해도 케이팝 가수들과 글로벌 팬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공감형 토크 예능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장도연은 방송가와 웹 콘텐츠 시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 중이다. 올해도 화려한 입담으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
[ 신경북일보 ] 2025 시즌 KPGA 투어 상반기 KPGA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SNS에 업로드 된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무엇일까? 4월 19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 올라온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린 이태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KPGA 공식 SNS에서 금일 기준 1,085,132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상황은 이렇다. 5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린 주변 러프까지 보낸 이태훈(35.캐나다)은 약 41.6야드 남겨둔 상황에서 3번째 샷을 했고 공은 그린 끝 경사를 타고 홀 컵 1m 이내에 붙이는데 성공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최근 본 남자 쇼트게임 중에 최고다. 인정”, “창의력도 창의력인데 거리조절 대박이네”, “얼마나 노력했을까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임성재(27.CJ)가 1라운드 9번홀(파4) 그린에서 퍼터 대신 웨지를 선택해 버디를 노리는 영상이다. 현재까지 조회 수는 525,493회다. 3위는 ‘SK텔레콤 오픈 2025’ 3라운드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환(還)영해 마을 조성사업(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분야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된 191개의 사례에 대하여 지난 24일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해당 심사는 학계, 시민사회, 지방자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삼사단이 2단계로 진행했으며 1차 서면심사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발표 30점(발표력, 준비도, 호응도 등)을 합산하는 방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최근 중국에서 벼멸구의 활동이 보고되고 국내 서해안 지역에서도 관련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일제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벼, 고추, 콩 등 지역 내 주요 농작물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 우심지와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하여 전국적인 피해를 주었던 벼멸구 및 혹명나방의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예찰 결과, 현재까지 두 해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병해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벼멸구의 1세대 성충 출현 시기에 접어들고 있어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울진군은 지속적인 예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정보를 전달하고, 공동방제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은 작물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7월 23일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 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특화사업인‘엄마·아빠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엄마의 정성, 아기자기 예쁜 간식! 과일모찌&경단 만들기’와‘아빠의 솜씨 발휘 히든메뉴! 스키야키 만들기’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는 간식과 한 끼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선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신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저염·저당을 실천하고 영양 가득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가족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