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 채화와 봉송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최초로 여러 지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경주 토함산, 예천 개심사지, 안동 임청각 등 세 곳에서 각각 성화가 채화됐다. 이후 각 지역별로 주요 구간을 따라 성화 봉송이 이어졌다. 예천군에서는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 60명이 봉송단으로 참여했다. 성화는 예천읍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를 포함한 14개 구간(주자 12구간, 차량 2구간)을 거쳐 봉송됐다. 각 시·군에서 출발한 성화는 천년숲에서 하나로 합쳐진 뒤, 개막식이 열리는 현장에 도착해 성화대에 점화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공동 개최되는 이번 체전이 진정한 도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에서 열린 벚꽃축제가 이틀째 많은 인파로 붐볐다. 안동시는 축제 2일 차인 지난 2일,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대에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전야제 행사로 한마음 콘서트가 열려, 박서진, 코요태, 김희재, 손태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5,000석 규모로 마련된 공연장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초대가수 팬들이 모여 공연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낙동강변 벚꽃길을 산책하며, 올해 처음 선보인 ‘벚꽃 소원 터널’과 ‘체리블룸 버블 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즐겼다. 축제장 내 식당가와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이러한 열기는 공연이 끝난 늦은 밤까지 계속됐다. 이로 인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타 지역 방문객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안동만의 벚꽃 경관과 대형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은 기존의 전통문화 중심 관광과는 또 다른 역동적인 봄철 분위기를 경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과 축제를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 신경북일보 ]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와 해병대 제1사단이 예비군의 날을 맞아 합동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박성순 해병대 제1사단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예비군 및 군부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국방부장관의 격려사가 각각 낭독됐고, 예비군 대표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예비군의 노래 제창과 함께 지역 예비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소속원들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로 58주년을 맞았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8년간 지역 안보 수호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안보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의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이 최근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의성군은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14개 종목, 293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결단식은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의장은 결단식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의성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이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39농가(24.2ha)에 세 차례에 걸친 약제 지원과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감염되는 세균성 질병으로, 감염 시 가지, 잎, 꽃 등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결국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 병은 2015년 국내에 처음 발생한 이후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등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임실군은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임실군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화 전과 개화기에 각각 약제를 살포하는 3회 방제 방식을 적용했다. 사과의 경우 신초가 발아하기 전 녹색기부터 전엽기까지, 배는 꽃눈이 발아한 직후부터 전엽기까지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에는 기상 관측 정보를 활용해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도가 높을 때 집중적으로 약제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천소영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실군의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약제 방제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
[ 신경북일보 ] 성주군에서 참외 양액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기존 토경재배 방식에 의존해온 성주 참외산업에 새로운 양액재배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북농업기술원의 도비 지원을 받아 6개 농가를 선정해 올해 초부터 추진됐다. 양액재배는 양분과 수분을 자동으로 공급·제어하는 시스템으로, 토마토·딸기·파프리카 등 다른 시설과채류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그러나 연작장해,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 불안정, 노동력 부족 등 다양한 환경·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외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재배 기술을 도입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생육 단계별 최적 양액 조성, 배액 관리, 재배 환경 제어 기준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 데이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메뉴얼을 바탕으로 시범농가 연구회를 조직해 농가 간 현장 방문과 정보 교환, 토론을 통해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외팀과 연구사, 연구소 연구진이 현장 컨설팅을 직접 제공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군민들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명칭을 변경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민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정받거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120일 동안 8회에 걸쳐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예천군 내 4개 제공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종료될 수 있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사업 명칭 개편과 함께 군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아 마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의 불미고개 입구에서 하수처리장까지 이어지는 군도20호 구간이 4월 8일부터 약 130일간 전면적으로 통제된다. 이 조치는 낙석방지망 설치 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도로의 사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위험을 줄이고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에는 현장 안내 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버스 노선 조정 등은 관련 기관과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면 높이가 높아 낙석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전면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일자리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억 9800만 원 등 총 3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지역 특성에 맞춘 신중년 대상 전문기술 자격과정 운영, 신중년 고용 지원, 그리고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신중년 전문기술 자격과정 운영 지원사업은 상주시 내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전기기능사, 설비보전기능사, 사무자동화기능사, 경비지도사, 방수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 사업은 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 연계를 통해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사업장별로 최대 3인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신중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인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사업은 남녀 20쌍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
[ 신경북일보 ]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3월 11일부터 12월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과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한국사회 이해를 포함한 심화 과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2) 대비 전략(읽기·듣기·쓰기),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그리고 지역 문화를 접목한 한국어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TOPIK 2 대비반에서는 시험 유형을 분석하고 영역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과 전반적인 언어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 1층에서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이 과정을 통해 중급 1명(3급), 고급 3명(4급 2명, 5급 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적응력과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