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9월 13일(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년 영덕군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덕군 내 교육행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을 증진하고, 협동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경기와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행정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영덕지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 활동과 어울림 행사을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성호 교육장은“한마음체육대회가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입시 경쟁 대신 화음을 택한 북삼고 어머니들의 합창단이 15년째 무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칠곡 향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아남카라 합창단’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가장 큰 반응을 얻은 곡은‘엄마가 딸에게’였다. 무대에서 재학생이‘딸’을 맡고, 단원은‘엄마’로 등장했다. 뒤에서 합창단이 화음을 보태자 객석 곳곳에서 눈물과 박수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아남카라’는 라틴어로‘영혼의 동반자’를 뜻한다. 합창단은 2010년 북삼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던 해, 첫 입학생 어머니들이 모이면서 시작됐다. 다른 학부모 모임처럼 입시 정보를 나누는 대신, 매주 월요일 저녁 음악실에 모여 합창을 했다. 경쟁보다 화합, 치맛바람 대신 노래를 고른 것이다. 창립 단원들은“합창으로 화합하며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힘이 되자는 마음으로 합창단을 꾸렸다”고 입을 모았다. 15년 세월이 흘렀다. 단원 수는 26명에서 30명 사이를 오가지만, 여전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9월부터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계획과 연계해 2027년까지 3~5세 전체 유아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추진의 시작으로,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추가 비용을 대폭 줄여 실질적 경제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원 내용은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 ▲어린이집 월 7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기관별 지원 단가는 유아 1명당 누리과정 제공에 필요한 표준유아교육비와 표준보육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공립유치원은 방과후과정비 5만 원을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 55만 7000원과 정부·시도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 8000원의 차액인 11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기타필요경비 평균액인 7만 원을 지원한다. 5세 무상교육·보육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지원하며, 7~8월분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문과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반환하거나 이월 사용할 예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참가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양평군, 완주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선택 체험활동 기회 제공 및 견문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진로탐방활동에서는 판교창업체험센터를 방문해 크라우드펀딩, 창업박람회 관람 등 창업체험활동과 양자컴퓨팅 개발자, 사운드 크리에이터, 공예디자이너 등 진로 ·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연극관람 및 대학로 탐방 등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사업인 진로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타지역의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사회성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대형스마트팜 입주예정자와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팜의 올바른 이해와 시설농업의 가치개발과 창출’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대표가 이끄는 ㈜그린플러스는 스마트 육묘장 20ha, 국내 스마트팜 110ha, 해외 스마트팜 20ha 이상을 시공한 1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국내 1위인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산물 수요공급 변화 추이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변화 △스마트팜 기본사항 및 설계 시 고려사항 △스마트팜 조성 시 공정별 주요사항 및 우수 시공사례 △가치개발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기반이 필요하다.”며 “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
[ 신경북일보 ] 경산소방서는 9월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길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가족대축제 장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의식 확산에 더욱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경산소방서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완강기체험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썼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다양한 축제장에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
[ 신경북일보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13일에 진행된 ‘부모-자녀 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40여 명이 참여해 ‘압화와 화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가 협동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며 유대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아이와 함께 웃고 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이상 공무원 및 신규임용·승진자를 대상으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6급이상 공무원 및 신규입용·승진자 등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윤미 강사는 공직자가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간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리더십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상호 존중과 적절한 소통이 갑질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해충돌 상황과 금품·향응 제공 등 청탁금지법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해, 공직자가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번 교육은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리더로서 올바른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 신경북일보 ] 군위군에서 한국사 고등학생 역사 퀴즈대회인 ‘제16회 삼국유사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2인 1팀으로 총 38팀이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에는 각 학교를 응원하는 응원단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열정적인 응원 속에 대회는 더욱 활기차고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상주고등학교의 ‘역사 저격수’팀(김우진·김승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채씨네’팀(이고은·정지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주고등학교의 ‘우인효준’팀(정우인·구효준), 장려상은 상주고등학교의 ‘삼국유사 지식군단’팀(박상진·김수환),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허씨네’팀(이채은·정솔미)이 수상하여 총 5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입시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이스트 출신의 유튜버 허성범의 진로 설계 강연과 함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Q&A 시간도 주어져 고등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군위군의 역사와 삼국유사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
[ 신경북일보 ]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도비 예산확보 및 도청신도시 발전 방안 등 예천군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경북도의 집중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이 이날 도에 건의한 주요 사안은 ▲송평천 문화공원'모두의 광장'조성 ▲예천군 K-U시티 정주환경 조성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이전 등이다.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 거점 사업인 송평천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비롯한 이날 건의 사안은 예천군의 미래 동력인 청년인구 유입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건의사안은 예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상북도,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