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성군은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업지휘자 자격 및 역할 기준(안)을 심의․의결 ▲온열질환 예방관리 추진결과 ▲종사자 건강진단 상담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현황을 보고 등 다양한 안전보건 현안을 다루며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 추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시니어클럽이 지난 9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우수기관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수상하며 2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 의성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에서 2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추진한 ‘청춘상회’ 사업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이용자에게는 문화활동 기회를,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독거·거동불편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영양 공급과 식생활 개선 효과도 높이고 있다. 김성진 의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의성 어르신들의 삶의 질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시낭송가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특별공연 '詩의 노래, 의성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 창립된 의성시낭송가협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시낭송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은 협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민과 함께 그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혼성 4중창단 ‘이베르디아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부 의성의 사계 △2부 향수에서는 의성 출신 향토 시인들의 작품을 낭송 △3부 충효의 의성 선비를 만나다에서는 의성 선비들의 한시 작품이 소개되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협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낭송으로 지역의 전통과 정신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시낭송가협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소중한 단체”라며 “이번 공연이 시와 낭송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을 비롯한 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치로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군은 각 주차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 정보를 사전 안내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의성을 찾는 모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가족·친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정나눔 등 4대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378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상황 도로관리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 대책반, 비상대응 및 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된‘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상황 및 도로관리반을 편성하여 즉각적인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 신속대응반 운영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 피해 관련 임시주거시설 안전 관리와 복구 사업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리시설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응급의료는 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군 홈페이지·SNS·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와 취약시설 건강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대표 쌀 브랜드 ‘의성眞쌀(미소진품)’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소진품’은 쌀알이 밝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최고 품질의 쌀이다.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소비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의성군은 브랜드쌀 관리기준에 따라 엄격히 생산‧가공한 ‘의성眞쌀’을 꾸준히 공급해 왔으며 ‘미소진품’은 이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통령의 첫 추석 선물로 의성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성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관리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의성眞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 조석현 총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석현 총재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이정우 부시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지구는 한국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하나로 경북 103개 클럽, 4,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로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석현 총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했으며, 본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시·통영시·거제시의 선진 기관들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 첫 일정으로는 밀양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정착에 대한 노하우, 스마트팜 최신기술 활용법에 대한 내용들을 익히고 이를 영천시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실현 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거제 농업개발원을 방문, 농업부문 연구개발 성과의 농가 확산 전략과 더불어 최근 통합된 거제식물원에서 얻는 관광 수입이 농업 R&D 분야에 재투자 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사례에 대해 브리핑받았다. 3일차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 신경북일보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실에서 실천하는 기초학력 향상 전략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실 속에서 교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 설계, 학생 참여와 동기를 높이는 수업 전략, 학습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다루어졌다. 이론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교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 중심이 됐으며, 강의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이 어우러져 참여 교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배워 유익했다”,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기초학력 보장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기초학력 보장이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교실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