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0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개최하여 호텔, 물류,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4월, 경상북도 서비스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를 포함해 연간 네 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신승훈 투자유치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시군 투자유치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제안 사업 발표와 더불어 투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군 호텔·리조트 유치 ▴동고령IC 물류센터 투자유치 ▴포항시 AI데이터센터 유치 3개 제안 사업이 차례로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투자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물류 분야 신규 위원이 추가로 위촉되어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별 특화산업과의 연계 방안, 민간투자 확대, AI·스마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0일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도와 원안위, 행안부 등 3개 시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45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1대, 기차 1대, 전세버스 13대 등이 동원되는 대피 훈련이다. 지진 및 여진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설정으로 방사선 비상 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조직 체계 및 이재민 구호시설 운영 등 주민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중점 검증했다. 경북도는 단계별 방사선 비상 발령 상황에 따라, 매뉴얼을 기반으로 신속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운영을 통한 기관별 임무 점검, 한울원전 지역(울진, 봉화) 주민 2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비상 경보 전파,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복용, 구호소 대피 등의 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중앙기관과 기초 자치단체, 관계기관 간의 전달체계를 가동하고 대응 협력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했다. 또한 방재 대책본부 반별 방재 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실효성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에서 하사하던 전통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의사 93명, 간호사 233명, 약사 7명 등 총 333명 구성된 의료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협력병원장, 의료계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미디어 대북 공연은 장엄한 북의 울림으로 단합과 결의를 북돋우며 발대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에이펙 응급의료 총괄책임자(CMO)로서 응급의료 추진체계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의료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의사·간호사·구급대원 대표 3인이 결의선서문을 낭독하며 의료지원단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선언했고, 슬로건 퍼포먼스로 굳건한 결속과 성공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 이후 보문헬기장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헬기이송 훈련에는 현장 의료진, 119구급대, 응급헬기팀, 협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제작·공개한 특별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보이소TV’를 통해 공개된 세 편의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홍보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일반 콘텐츠보다 높게 나타나, 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 등 주요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과 몰입도를 확보하며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하는 에이펙(APEC) 2025 초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한 다국어 영상으로, 에이펙(APEC) 회원국 언어를 활용해 경주의 천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공개 이후 현재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했으며,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이 평균 1분 27초(약 85%)까지 시청되는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APEC 개최지 경주의 문화적 상징성과 글로벌 소통 의지를 널리 전하고 있다. 이어, ‘누구나 쉽게 만드는 K-김밥’ 콘텐츠는 경상북도 홍보대사인 요리 연구가 이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제49회 성류문화제 마지막 날인 28일,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연호공원에서‘2025년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혼례복을 갖춰 입고 전통혼례 전반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울진군연합회(이하‘한여농 울진군연합회’)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성류문화제 행사에 참여해 우리 쌀 소비촉진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한여농 울진군연합회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햅쌀을 무료로 배부하며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했고, 가래떡 시식 행사를 통해 전통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성류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와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농업인 단체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2025년 울진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울진군이고'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등)로 결정된 주민이다. 지원내용은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1회, 정액), 경상북도 내로 이주한 경우 이주비 지원 최대 100만원(1회, 실비)으로 이주비는 생활안정지원금과 중복접수 가능하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등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나 전세보증금을 전액 회수한 경우,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과(건축팀)에 방문 및 우편 신청하면 되며,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세사기 피해로 주거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예산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한 주 동안 군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지난 9월 24일 열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제2회 울진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는 울진군 동호인뿐만 아니라 영주시·봉화군 선수단까지 참가해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단체전 우승은 영주시협회가 개인전 우승은 울진군 연호분회 회원이 차지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어 9월 27일 후포면 남호게이트볼장에서 준공기념 친선대회가 개최됐다. 남호게이트볼장은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비가림막을 설치와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9월에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대회는 시설 완공을 축하하고 새 단장을 알리는 의미에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 9월 28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제36회 울진군수기 축구대회’와 ‘제18회 울진군수배 골프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축구대회에는 울진군청, 한국수력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울진군의료원과 후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을 증설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노선 신설을 위해 전기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신설 노선은 울진군의료원과 후포면을 잇는 동시에 남울진국민체육센터와 평해, 매화역을 경유해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증설은 지역 내 교통 불균형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문화생활 지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어촌버스 노선 증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교통서비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