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보여준 분들을 위하여 마음회복 강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시간인증배지 수여식과 군의회 의원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 후 1월 부터 진행해온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행복마을 만들기, 청소년 가족봉사단 등올 한해 주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9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4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인 19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우리는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군의 호우 피해를 통해 자연재해 앞에 우리가 이렇게 무기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별빛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칠곡군의회가 파트너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총 3곡의 합창으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군의회는 매년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청송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적극적인 봉사 문화는 의원 개인의 지속적 실천으로도 이어져 2024년에는 배성도 의원, 2025년에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차별 없는 자립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예지 국회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보장시설 거주 장애인 이용자는 정신보건복지시설은 95.1%, 노숙인 복지시설은 59.7%, 노인복지시설은 37.4%, 아동복지시설은 12.2%로 이용자 수의 대다수가 장애인인 상황으로 이에 대한 사각지대의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희망마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복지시설 이용자 보호 체계에 대한 의문이 드는 실정에서,권익옹호제도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관련 조항이 부재한 시설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주범 의원은 “법시행 전 대구시 또한 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복지시설 이외 거주 장애인 현황 △자립 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성과 현황 △10년 이상 장기거주 장애인 현황 △권익옹호 부재 시설에 대한 대구시의 긴급 보호 체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오는 2027년 시행을 앞둔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에 대비해 대구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장애
[ 신경북일보 ] 울릉군 이경애 문화관광해설사가 12월 1~2일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독도,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을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문화관광해설사의 시군별 교류 활동과 해설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설 제공자로서 전문성을 높여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 이경애 문화관광해설사는 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현장 사례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이경애 해설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번 성과는 울릉도의 역사·문화 해설 역량이 전국적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2월 4일 울진농협금강송지점 광장에서‘희망 2026 나눔 캠페인’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주민과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3,400여만 원이 모여 면민들의 고향 사랑과 나눔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독거노인·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 2026나눔 캠페인’성금 모금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강송면사무소 희망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가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처리용기를 보급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와 높은 난방 효율의 이점 때문에 농어촌지역의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산불이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군은 우선 2025년 봄철까지 관리한 1,014가구를 기준으로 사용가구 현행화를 실시하여 관리대상을 파악했다. 이어 가구별 위험요인(연통관리, 인화물질 관리, 소화기 및 재처리 관리)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 수칙을 계도하는 등 사전점검을 통한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연소 후 남은 재(ashes)를 무단으로 투기하여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재에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한 후 배출할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재처리용기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재처리용기는 20L 용량의 페일캔 재질으로 뚜껑과 원통에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이 명확히 표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선정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우리마을 대표대피소(호우 등 재난 대비 대표대피소)에서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대표대피소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동안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확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안전한 울진을 만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2월 7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회 청도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청도지부(지부장 강유정)가 주관해 열렸으며, 신인부·일반부·단체부 참가자들이 자유곡을 선정해 경연을 펼쳤다. 오전 신인부와 일반부, 오후 단체부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전통민요의 매력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이승수 경창자가 선정됐으며, 신인부·일반부·단체부에서도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준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행사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며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은경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전국 각지의 국악인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도의 전통문화를 더욱 빛나게 한 자리였다”며 “민요의 울림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6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결정을 위한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향상과 해설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배치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심사에는 기존 해설사 11명과 2025년 신규 양성 대상자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해설 시연 테스트를 통해 해설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은 물론 1년간의 활동실적, 근무태도, 교육과정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26년 배치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군은 청도읍성, 운문사, 유천문화마을, 신지생태공원 등 총 4개의 관광안내소에 해설사들을 순환근무 형태로 배치하여 정기해설(1일 2회)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별도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고품격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와 흥미를 돕고 청도군 관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심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성과 친절성을 갖춘 해설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4일, 금호읍 신길호(56세,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대표) 씨가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과수(포도) 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신길호 명인은 명인패와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영농경력 20년 이상(동일 품목 15년 이상)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신 명인은 경상북도에서는 과수 분야 세 번째이자, 특히 포도 주산지인 경북에서 ‘포도 분야 최초’의 명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신 명인은 영농경력 중 24년을 포도 재배에 전념해 온 베테랑 농업인으로, “포도 한 송이로 아파트 한 채를 살 때까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자”는 남다른 영농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기술 정립에 힘써왔다. 특히 ▲지중 냉난방 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및 숙기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