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26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0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 1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한빛복지관 등 방문을 통해 민관협력네트워크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고,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1년 2월 창립 이후 칠곡군 사회복지 발전을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9월 24일, ‘기업방문의 날’ 다섯 번째 일정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지역 대표 기업 3곳을 방문했다. 이번에 찾은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화신정공,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신창에프에이, 액상커피, 액상차 제조기업 ㈜다니엘컴퍼니다. ‘기업방문의 날’은 군수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성과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방문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기업들은 국가 및 지자체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품질 관리 고도화, 작업 안전성 강화,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고장 고도화 2단계 도입을 완료한 ㈜화신정공은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청년 일자리 확대, 산업 안전성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기업 성장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공장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기업 경쟁
[ 신경북일보 ] 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 전산센터 화재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추자, 칠곡군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8일 아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장은 긴장감이 돌았지만, 군수는 차분히 상황을 짚으며 “행정은 위기일 때 빛나야 한다.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 △대체 절차 마련 △처리 기한 연장과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적극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홈페이지와 문자, 현장 안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가족관계증명, 교통민원
[ 신경북일보 ] 재단법인칠곡문화관광재단은 9월 2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6년 주요사업으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향사기념사업, 공연·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 △인문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검토, 확정했다. 2026년 예산은 총 17억 4,7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16.5 % 증가한 규모다. 증액의 주요 요인은 △명확한 잉여금 추계 △자금의 정기예금 예치를 통한 이자 수익 확대이다. 또한 공연비 유료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체 재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사회 의결을 마친 예산(안)은 칠곡군의 승인과 칠곡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AI축제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 주요 현안들이 공유됐다. 김재욱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군민과
[ 신경북일보 ]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습니다. 한 권이라도 읽고, 그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세 권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는‘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의 올해의 책으로 비욘 나이스트룀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선정했다. 스웨덴의 세계적 심리치료사인 저자는“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을 가질 때 관계가 깊어지고 삶은 자유로워진다고 강조한다.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화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서 선정은 주민들의 손으로 진행됐다. 지부 회장단과 이사 등 30여 명이 모여 추천 도서를 발표하고,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결정했다. 책을 읽는 습관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적어도 한 권은 읽어보자”는 공감대가 모아진 결과였다. 선정된 책은 곧바로 칠곡군 내 각급 학교와 23개 새마을 작은도서관에 배포된다. 학생과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에만 시선이 쏠린 시대, 책 한 권이 잠시 멈춰 서는 시간과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겼다. 새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23일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 실현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아동권리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해에도 ‘칠곡군 아동․청소년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승 의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회 안에서 권리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건축공사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건축 및 토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해 취약 구역 점검: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현장 대리인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적정성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곳은 정밀 점검을 거쳐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칠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점검을 통해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퇴근길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미와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과목은 ▲바리스타 자격도전 ▲타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자연식전문가 ▲세계혼밥/혼술여행 총 4개 과정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 도전 과정은 커피학개론, 추출, 머신 운용, 우유 스티밍 등을 배우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타로심리상담사 과정은 타로카드 해석으로 자기 성향을 탐색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자연식전문가 과정은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 이해부터 수제 간식 제작, 자연식 조리 실습까지 다루며 취미와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세계혼밥/혼술여행 과정은 간단한 재료로 한식·일식·중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하고 즐거운 혼밥·혼술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퇴근 후에도 배움의 기회를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23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 최종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이 발굴한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디어벤져스는 2015년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군정시책개발단으로 시작해 그동안 318명의 직원들이 194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6개 팀, 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7개월간에 걸쳐 팀별 토의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6개의 시책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대경선 전기자전거 환승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전기자전거를 통해 대경선과 관광지 그리고 주민 생활 거점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도서관 챗봇 서비스 도입을 제안한 안과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에 7가지 곡물을 추가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건강한 곡물도시 칠곡을 만들자는 안이 각각 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시책 평가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경북연구원 나중규 연구본부장 등 5명이 참여해 시책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앞으로 칠곡군에 꼭 필요한 시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발굴된 시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9월 22일 오후 4시 군청 강당(3층)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축제 주최ㆍ주관을 맡은 칠곡문화관광재단를 비롯해 제2작전사령부,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공동 총괄대행사인 ㈜더파워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총무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안전관리과, 환경관리과, 읍·면(왜관읍 대표)등 6개 주요 부서가 보고에 나서, △내빈 관리 △먹거리 부스 운영 △미아보호소 운영 △비상 안전 대책 △쓰레기·오수 처리 △지역 홍보 및 환경정화 등 1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수립한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주차 및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운영하던 주차장에 임시주차장 1개소를 추가 확보하여 총 3,500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동식 화장실도 전년도 8동에서 올해는 10동으로 2동을 추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