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9월 27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가했다. △하회탈 만들기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 안동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그 결과 7쌍(매칭률 44%)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하회마을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낯선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 신경북일보 ] 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 민속놀이,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세계인의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중앙선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장엄한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3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안동차전놀이 시연, 10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정기발표공연으로 마련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차전놀이는 약 1,000년 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창(현 안동)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를 격퇴한 승리를 기념하며 시작된 대표적인 대동놀이다. 수백 명이 양편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맞추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협동과 단결을 상징하며, 웅장함과 역동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이 안동차전놀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29일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의 내빈과 노인회 회원 및 안동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김동량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
[ 신경북일보 ] 안동시가 지난 26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 건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지자체와 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AI 시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국가 송전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협업해 새로운 송전방식인 ‘교차발전’을 국내 최초로 개발․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임하댐에 설치한 국내 제1호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47.2MW)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해 에너지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0년 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MOU를 체결한 뒤 2021년 8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1호 지정, 2024년 4월 교차발전 승인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 발전 기술과 적극행정을 접목한 노력이 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 한마음대회’가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 농촌지도직, 연구직, 일반직 등 농촌진흥공무원 540여 명이 함께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도·시군 공무원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더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 웃음과 감동을 주는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 참여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대회는 도내 농촌진흥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 신경북일보 ]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3월 18일 외남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 29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을 끝으로 총 63회, 3,073명이 참여한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예방(32회), 성폭력예방(12회), 자살예방(9회), 도박중독예방(5회), 언어폭력예방(1회), 스트레스 관리(1회) 등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폭력·도박중독, 학교폭력·자살예방 등 통합형 교육(3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상주초, 외남초, 성신여중, 함창고, 경북자연과학고를 비롯한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6개교 총 26개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은 말이나 행동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확기를 앞둔 벼의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영향으로 작물체의 호흡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양분 소모가 급격히 일어나 깨씨무늬병 피해의 원인이 됐다. 깨씨무늬병 발생 원인은 노후화답, 추락답, 사질토와 같은 양분 보유력이 떨어지거나, 토양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발생하며, 잎에 검정색에서 농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다. 피해정도가 심할 경우 병무늬가 증가하고, 하얗게 마르면서 고사하여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주쌀연구회, 벼선진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29일까지 신속하게 방제 약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받은 약제는 9월 30일까지 방제를 완료하여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0월 15일 이후 수확하여야 한다. 또한 방제내역을 수매처
[ 신경북일보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7일에 상주시 계림 어울림분수대에서 '2025 상주시 자전거 안전학교 –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고 정기 점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민 79명이 참여해 ▲자전거 안전캠페인 ▲타이어 공기압 확인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점검 ▲체인 점검 및 윤활 등 다양한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만 전문 점검을 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탈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안전관리가 소홀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전관리, 나눔,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5대 분야 3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연휴 기간동안 종합의료대책반 등 10개의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재난상황, 민원처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장애목 제거, 포트홀 점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고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했으며,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등 91개소(병원 2, 의원 51, 약국 38)와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적체, 투기 등 민원에 대해서 신속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당일 수거체계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26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을 비롯한 아이여성행복과‧건강증진과 등과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소방서, 참사랑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가치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시책 안내서‧119 새생명 탄생 구급서비스 리플릿‧상주권 원스톱 분만 인프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출생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최대 1,200만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등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