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이 적극행정 분야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시‧군에서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체감 성과가 큰 사례들이 경합을 벌였다. 청도군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관행적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수요에 맞춘 적극적 제도 개선, ▲예산·인력 한계를 극복한 선제적 대응, ▲긴급 돌봄 공백을 해소해 주민 불안을 줄인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했으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군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작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과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 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조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20여개 팀이 참여해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10팀) ▲먹거리·음식 부스(5팀) ▲공예·체험 프로그램(2팀) ▲문화공연(2팀)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 주민 참여 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 위원장(이광직)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에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25일 울진작은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을 초청해‘2025년 3분기 울진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에게 팝콘과 음료가 함께 제공됐고, 월별 공로가 두드러진 봉사자 3명에게는 으뜸상이 수여됐다. 이어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웃고 공감하고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힐링데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안에서 보람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행사를 이어가며 봉사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울진군을 더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며“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24일 2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 울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된 업소의 규정 준수 여부 ▲불법 광고물 및 음란‧퇴폐적 홍보물 노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관리 ▲손발톱 짧게 깎기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대응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를 높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지자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대응 방안, 법적 의무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직적인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현장 실무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법적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의 도시·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항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송도동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주민 주도형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모델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포항시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포항의 도시재생 성과와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널리 알리고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5일 에코프로가 시청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지역 내 저소득 출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더박스’ 144세트(3,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에코프로가 협약을 맺은 뒤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출산·육아 지원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전달된 마더박스에는 체온계, 아기띠, 치발기 세트, 손톱깎이 세트 등 12종의 필수 육아용품이 담겼다. 구성은 매년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원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품목을 보강하고 지원액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결연아동 후원, 주거환경 개선,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에코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6~27일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행사장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와 안전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일하는 모두의 안전, 안전한 포항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는 철강업계의 추락·끼임사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안전이 일상화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이 시민들이 산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한 포항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증가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포항역, 버스·선박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이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부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배기·환기시설 관리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직접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사업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려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