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선정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는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7월 25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진단을 비롯해 사업 운영 방향 안내, 보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진출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IR 피칭 역량 강화 ▲글로벌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데모데이 참여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팀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 후속 지원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육성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