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8월 13일 오전 11시, 대구지방보훈청 관내 8개 시군의 무공수훈자회 운영위원회가 김천시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강오성 경북도지부장을 비롯해 8개 시군 지회장, 유족회장,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무공수훈자회의 활동 내용과 정보를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준비한 박정빈 무공수훈자회 김천시지회장은 “김천에서 무공수훈자회 경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 회의를 통해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무공수훈자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경북 최초로 김천시립추모공원 내에 국가유공자만 안치되는 단독 보훈실을 조성했으며, 김천 보훈의 상징인 충혼탑과 위패실을 정비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함과 존경심을 높이도록 하는 등 보훈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김천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하는 등 다양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추진한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해 왔으며, 명절·연말 등 특정 기간에는 10%로 확대해왔다. 인센티브가 충전된 카드는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향후 정부 예산지원 방향에 따라 할인율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재개된다. 올해 4월 조기 종료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추경 15억 원을 편성해 8월 1일부터 180억 원 규모로 50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상반기에 높은 호응을 얻은 ‘새바람 체인지사업’도 8월 중 추가 시행해 15개 업체의 점포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지원한다. 시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인입배관 설치비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김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설치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단독·공동주택과 전통시장 등 대부분이 지원 대상이다. 향후 예산을 확대해 전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 신경북일보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일주일간 3건의 음주운전을 연속 적발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앞장섰다. 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 포착하고 경찰과 공조해 현장에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첫 번째 사례는 21일 새벽 2시경, 신음동 일대에서 주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는 장면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고 이동 경로를 제공해 검거로 이어졌다. 24일 새벽 2시 22분경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도 와이퍼를 작동하며 역주행한 뒤 갓길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고, 29일 새벽 1시 22분경에는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포착해 경찰이 출동, 모두 음주운전으로 확인됐다. 김천시는 향후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과 도로에 대한 관제를 강화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첨단 관제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