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가 차별없이 존중받고 안전한 도시” 광주광역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새롭게 출발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열고 광역시 중 최초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교육감, 광주시의원, 경찰청 관계자,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어린이 축하공연, 추진영상 상영, 아동권리헌장 낭독, 상위인증 선포 및 인증서·현판 전달, ‘매직트리’ 퍼포먼스, 아동친화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헌장은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 다문화가정 아동, 발달장애 아동 등 다양한 배경의 8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매직트리’ 퍼포먼스는 깨끗한 물로 꽃을 피우는 장면을 통해 시·교육청·경찰청의 협력을 상징했다. 광주시는 이번 인증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와 5개 자치구 전 지역 인증을 달성하며 광역-기초 협력형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완성했다.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