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리는 타종식이 열렸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월 1일 정오에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국립 신암선열공원 참배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의 3·1절 기념식이 이어졌다. 타종식은 이날 3·1절 공식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
달구벌대종 종각에서 열린 타종식에는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대구지방보훈청장, 군위군수 등 각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종은 28명이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11회씩 진행됐다.
만세삼창은 1919년 경북 안동군 임하면 금소동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른 임석현 지사의 후손인 임승창 광복회 대구시지부 회원이 선창했다. 또한, 2025년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수상자인 변재괴 전 광복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과 권태양 청소년대상 수상자가 타종자로 참여했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우대현 지부장은 기념식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올해 3·1절은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만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