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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운영 시작…청년예술단체 4곳 선정

4개 청년예술단체, 시민 프로그램 기획 참여
다양한 장르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대감 높아
방성택 본부장,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강조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1월 공모를 통해 극단 에테르의 꿈, 호루라기, 든바다예, 길범 등 네 곳의 청년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이 단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창작 활동도 병행한다.

 

공공 레지던시팀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만 45세 이하(1981~2006년 출생자) 청년예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프로젝트, 전시, 공연 등 실적을 보유한 단체가 대상이다. 올해는 미술과 음악 중심이었던 전년도와 달리, 공연과 전시를 넘나드는 다원예술 기반 단체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네 단체는 창작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 단체 간 협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각 단체는 고유의 창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레지던시팀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업 시작 전에는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레지던시 소개전’이 3월에 열린다. 1부는 5~6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후 7~8월 결과 전시, 2부는 9~10월 프로그램 운영 후 11~12월 결과 전시로 이어진다.

 

극단 에테르의 꿈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든바다예는 수창동 일대를 ‘위로하는 바다정원’으로 재해석해 예술을 통한 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길범은 지역 향토민요를 젊은 국악인들이 재해석한 무대를 마련하며, 호루라기는 한국화를 활용해 삶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올해 선정된 공공 레지던시팀은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다원적 장르 결합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수창청춘맨숀이 정적인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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