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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월 ‘지젤’ 공연…7개 발레단 협업

로맨틱 발레의 걸작, 사랑과 비극 담아
7개 민간 발레단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
티켓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

 

[ 신경북일보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3월 7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 발레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오페라뿐 아니라 클래식 발레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지젤'은 1841년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낭만주의 발레 작품이다. 순수한 시골 소녀 지젤과 귀족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배신과 광기, 죽음, 용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2막에서 윌리(Wili)들의 군무와 하얀 튀튀가 어우러진 장면은 '백색 발레'의 상징적 미학을 보여준다.

 

이번 무대는 발레STP협동조합이 제작한 작품으로, 서울발레시어터,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 Ballet Creative, 댄스시어터 샤하르, 윤별발레컴퍼니 등 7개 민간 발레단이 협력해 완성했다. 이들 단체는 2012년부터 공연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지역 연계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며 발레의 대중화와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지젤 역에 석지우(서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알브레히트 역에 이현준(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힐라리온 역에 김민세(서울발레시어터 솔리스트), 윌리의 여왕 미르타 역에 윤해지(와이즈발레단 수석무용수), 바틸드 역에 김도연(서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가 이름을 올렸다. 코르 드 발레 약 30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1층 R석 3만원, 2층 S석 2만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및 할인 관련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NOL티켓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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