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월 4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왕피천환경출장소, 한울본부, 한전울진지사, 울진군산림조합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봄철 산불예방 대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진군은 1월부터 이어진 건조경보와 동해안 지역의 강풍으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언급하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농부산물 전담 파쇄반 운영 등 소각산불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5개 시군으로 확산된 사례를 참고해, 대형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 마련 등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도 준비 중이다.
한편, 2월 24일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현재 산불 위험성은 다소 낮아진 상태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기관에서 산불 위험 지역을 한 곳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