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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자 선생, 2026년 3월 호국영웅 선정…6.25 부상병 치료 헌신

강수자 선생, 6.25전쟁 헌신 간호요원으로 선정
부상병 치료에 힘쓴 강수자 선생의 삶 조명
재단, 도민들에게 숭고한 헌신의 정신 강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2026년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전투 현장에서 부상병 치료와 의료 지원, 돌봄 업무에 헌신했다. 1950년 영덕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쟁이 발발하자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까지 확대된 전장에서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전쟁이 북진 작전으로 전개되면서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했다.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의 후퇴 과정에서도 부상병 치료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 영웅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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