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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딸기, 베트남·홍콩 대형마트서 프리미엄 이미지 홍보

고령딸기, 프리미엄 이미지 해외 홍보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수출 물량 증가
딸기 수출, 농가 소득 안정의 대안으로 주목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이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경북 K-푸드 시군 합동 해외팝업스토어 행사'에 참가해 고령 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해외에 소개했다.

 

이 행사는 경북 지역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6년 3월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홍콩의 대형마트에서 개최됐으며, 경북산 딸기, 참외, 포도 등 프리미엄 과일과 가공식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고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시도했다.

 

고령군에서는 경북 딸기수출전문시범단지로 지정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고품질 고령딸기를 선보였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수출량과 금액이 크게 늘었으며,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고령딸기의 수출 확대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베리굿(Berry Good) 프로젝트'와 고령군의 행정 지원이 결합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수출용 딸기는 일반 재배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되며, 고령딸기는 묘 생산 단계부터 온도·습도·병해 관리 등 체계적인 재배 과정을 거친다. 생육부터 선별,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수출 기준에 맞춰 운영된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재배 방식을 적용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딸기 출하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내수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딸기 수출은 농가 소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정밀 분석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고령딸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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