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서 목관 앙상블 ‘더 케이윈즈’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3월 21일 오후 5시 챔버홀에서 열리며,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다양한 시대의 목관 음악을 선보인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여러 실내악 편성을 통해 각 앙상블의 해석과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이다.
더 케이윈즈는 2022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창단 연주를 가진 이후 목관 앙상블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려왔다. 음악감독 조정현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들과 차세대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조화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1번 E♭장조’로 고전 목관 합주의 특성을 보여주고, 2부에서는 오용철 작곡가의 ‘비선형의 숨’을 통해 현대적 목관 앙상블의 확장된 음향을 들려준다. 이어 구노의 ‘작은 교향곡’이 연주되어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화성을 무대에 더한다. 오용철은 영남대학교 작곡과와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ARKO 한국창작음악제 당선 등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작곡가다.
연주진으로는 오보이스트 조정현(음악감독), 플루티스트 김민희, 오보이스트 정새롬, 클라리네티스트 장재혁과 권소민, 바수니스트 김진우와 김세윤, 호르니스트 김태혁과 우도욱 등이 참여한다. 각자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부수석,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통해 연주자들의 역량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더 케이윈즈가 선보이는 목관 앙상블 무대를 통해 관악 음악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