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서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치유와 교육을 제공해 학교 복귀와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 학생들은 학교생활 부적응, 심리·정서적 문제, 가정 내 어려움 등 다양한 사유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다.
학생 모집은 3월 9일부터 각 위탁교육기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총 80명을 선발한다. 모집이 이뤄지는 기관은 스콜라동산, 두비(Dobe)교실,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대동이음교실, 가정형 Wee센터 꿈꾸라 등 6곳이다. 각 기관에서는 적응교육 1~3주를 포함해 총 15주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정형 Wee센터의 경우 3~6개월 과정이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정규교과뿐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 치유 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이해와 회복,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원서 접수는 위탁교육기관별 일정에 따라 3월 중 진행되며, 가정형 Wee센터는 학기 중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상담을 거친 뒤 학교장이 해당 위탁교육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관별 위치, 교육 대상, 접수 및 교육 기간, 문의처 등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일수록 배움의 기회가 더욱 두텁게 보장되어야 한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여 다시 학교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