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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만남행사서 16호 성혼커플 탄생

결혼장려팀 설립 이후 212쌍 성혼 성과 달성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으로 결혼문화 확산
달서구청장, 결혼친화 정책 지속 추진 의지 밝혀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주최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커플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리며, 달서구 주관 행사에서 16번째 성혼커플이 탄생했다.

 

달서구는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층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구가 직접 주관한 행사에서 16쌍의 성혼커플이 나왔으며, 민관 협력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212쌍이 결혼에 성공했다.

 

달서구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자성, 결연, 동참의 세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결혼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에는 동 특화 만남행사를, 2025년에는 성서·월배·두류권 권역별 만남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행형 프로그램을 접목한 만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16호 성혼커플은 2024년 9월 장기동에서 열린 동 특화 만남행사 ‘요리보고 조리봐도, 또 보고 싶은 그대’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를 이어가며, 달서구가 운영하는 ‘셀프웨딩 아카데미’ 강의에도 함께 참여해 결혼 준비를 했다.

 

진&정 커플은 “달서구가 조성한 결혼친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을 키우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결혼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많은 커플들이 저희처럼 행복한 시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한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며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청년들이 더 이상 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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