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신학기부터 '진취적 진로검사 주간'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각 학교가 지정한 한 주 동안 운영된다. 중학교 전 학년과 일반계고 1학년을 대상으로 3종 내외의 다양한 진로 심리검사가 실시된다. 진로검사 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깊이 이해하고, 단순한 문항 응답을 넘어 자기 이해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검사 결과는 학생별 맞춤 진로상담과 학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진로검사에는 교육부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 3월 새롭게 도입된 '진로실행력 검사'가 전국 최초로 전면 포함되도록 권장된다. 이 검사는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실행 및 지속적 행동 능력, 진로탄력성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진로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언제든 진로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진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커리어넷 모바일 앱 활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학생용 1인 1디바이스에 커리어넷 앱 설치를 지원하고, 앱을 통한 진로검사 및 탐색 활동을 안내한다.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앱 설치를 안내해, 학생의 진로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로검사는 학생이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묻는 깊이 있는 질문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진취적 진로검사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실행력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