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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행정 돕는다” 경북도 지능공간정보플랫폼 본격 운영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도유재산 실태조사 기능 도입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지능공간정보플랫폼’의 1차 구축을 완료하고, 핵심 기능인 ‘도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공간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2023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기능을 우선 구축해 도ㆍ시ㆍ군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이 항공사진과 공간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분석하여 무단 점유나 불법 형질 변경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 구축은 기존의 단편적인 지도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행정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방대한 양의 도유재산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관리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그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장 실태조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향후 2년간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플랫폼 기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제도 작성을 위한 기본 기능을 구축하고, 2027년에는 부동산 분석(깡통전세 조회 등), 입지 분석(토공량ㆍ경사도 등), 인허가 분석(규제 확인 등) 등 세부 행정 업무 지원 및 대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능공간정보플랫폼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행정 실무에 녹아든 디지털 전환의 핵심 모델”이라며, “2027년까지 계획된 고도화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도민에게 더 편리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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