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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유교 인문학 강좌 개강…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김광희 관광해설사, 역사 강연 진행
황의동 교수, 현대 유학의 중요성 강조

 

[ 신경북일보 ] 상주향교가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유교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천년의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이다.

 

개강식은 상읍례와 국민의례, 문묘배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희 전교가 인사말을 전한 후,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광희 상주시 관광해설사가 ‘상영남대로의 낙동진’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생태탐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황의동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현대사회, 유학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유학의 현대적 의미와 윤리적 지향점을 강조했다.

 

강좌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총 20회(교양 10회, 전문 10회)로 진행된다. 김광희 관광해설사는 영남대로 낙동면 통과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고, 황의동 명예교수는 유학이 인간학이자 자기 관리와 윤리적 세계를 지향하는 학문임을 강조했다.

 

김명희 전교는 "향교의 본래 목적이었던 제향기능보다 최근에는 강학기능이 더 활발해진 것 같다"며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세로 임중도달(任重道達)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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