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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느린 학습자 조기 지원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안전망 구축
학부모와 가족 전체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
김규은 교육장, 지역사회와 협력 강조

 

[ 신경북일보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느린 학습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공동사업에는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며, 대응 투자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기관들은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전체로 확대되어, 가정의 심리적 지지 기반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 학습자 21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기 관리와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 ‘마음 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회 부모 교육을 실시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가족 내 의사소통 방법을 안내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명의 느린 학습자와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체험, 금융 교육, 대중교통 이용 등 자립 훈련과 사회성 향상, 진로 교육, 가족 친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북구가족센터는 10가정이 참여하는 1박 2일 ‘우리 가족 성장 캠프’를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이 캠프는 가정 내 이해와 지지를 높여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규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의 속도는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그 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느린 학습자 가정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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