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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 미래 성장 거점으로…안동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추진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산불 피해지역을 미래 성장 기반으로 조성
관계자,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혀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 복구와 함께 민간자본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경북·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진행된다. 해당 특별법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은 단순 복구를 넘어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이 완화되고, 관광·휴양단지 지정이나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안동시는 산불피해지를 산업, 관광, 농업이 융합된 미래 성장 기반으로 개발하기 위해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리조트와 치유 시설이 집적된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입주단지, 첨단 농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 복원 계획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및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등 다양한 개발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업의 투자 의향에 따라 개발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8월부터 국내 기업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경상북도와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별법을 지렛대 삼아 산불피해지를 안동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하겠다"며 "전방위적인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관광과 농업,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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