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봉화군 내 여러 농업인단체가 3월 17일 봉성면 창평리의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가 주관하고, 봉화군의 다양한 농업인단체가 함께 주최했다. 현장에는 각 단체 임원, 읍면 회장, 회원,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참가자 접수와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에서는 초헌, 축문 낭독, 아헌, 종헌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풍년기원제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동 분향과 헌주를 통해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전통 농경문화와 첨단 농업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팜단지에서 열린 점이 주목받았다. 과거의 농경 전통과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자리에 모여, 봉화 농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됐다.
홍승창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회장은 "예로부터 이어온 풍년기원 행사를 최첨단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전통 농업의 가치와 미래 농업기술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농경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첨단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