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 18일 의성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의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협약의 목적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와 위기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독가촌에 거주하는 고립 위험이 높은 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집배원이 방문 시 생활 상황을 확인해 의성군에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2025년도 사업이 끝난 뒤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혜자들이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집배원이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하면서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이 강화되고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