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3월 2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두 번째 새싹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CES 2026과 지난 2월 첫 번째 간담회 이후 접수된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1차 간담회 이후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안 사항을 조사했으며, 접수된 의견을 5개 과제로 분류해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발주처 설명회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1:1 면담을 통한 판로 지원, 3월 4일 펀드특별간담회 개최, 국토교통혁신펀드 내 새싹기업 의무 투자 조건 신설(조성 총액의 20% 이상), 소규모 R&D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형 기획과제 도입, 제출 서류를 50개에서 37개로 줄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점 등이 포함됐다.
간담회 현장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9개 주요 발주기관이 참석해 기업들과 제품 실증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각 기관별 발주처 설명회도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윤덕 장관은 "올해 1월 미국 CES 참여 기업 간담회, 2월 새싹기업 간담회에 이어 오늘 새싹기업 대표님들과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며 현장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을 만나보니 규모와 분야가 굉장히 다양해서 초기 창업단계부터 성장단계, 준비된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게 지원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부 뿐만 아니라 범부처 지원 프로그램을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하여 기업과 정부 사이의 다리를 놓고 기업지원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출발점으로 국토교통 새싹기업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증, 금융지원, 판로개척을 연계 지원하고, 새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