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노년층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영덕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3.3%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민선 8기 주요 공약이다. 영덕군은 올해 6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STAY 영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영덕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 의료지원,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돌봄 등 네 가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확대하고,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퇴원 환자가 집으로 돌아간 이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영덕군은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의료·복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영덕군 돌봄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일은 지금까지의 돌봄 정책이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