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이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월 27일 울진읍 시장 내 공영주차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결핵은 국내에서 여전히 심각한 감염병으로,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사망률은 3위에 해당한다. 또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결핵 사망률이 가장 높다.
경상북도의 경우 결핵 신규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73.1%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울진군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전광판과 디지털 매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결핵 관련 정보를 폭넓게 안내했다. 또한, 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돌봄 시설·노인학교 등에서 결핵 및 감염병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시기에 진행됐으며, 국가결핵관리사업(65세 이상 무료 결핵 검진 및 예방법), 호흡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의약품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 건강생활실천 사업, 금연지원서비스, 국가암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통합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임신·출산 지원,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 홍보물 배포도 함께 진행됐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군민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결핵 관리 슬로건인 '함께해요, 결핵 ZERO' 실현과 결핵 없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