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최근 김상훈, 장민식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상훈과 장민식 공중보건의는 2023년 4월 임용 이후 3년 동안 영양군에서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 원격협진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일차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취약지 A급 지역으로, 민간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보건소 이용률이 61.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0.7%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영양군 주민 대다수가 보건소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가 줄어들면서 영양군은 위기에 직면했으나, 군에서는 자체 예산을 활용해 전문의를 직접 채용하고,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해왔다.
영양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 3년간 군민 건강을 위해 힘써온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