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봄 개학을 맞아 학교에서 수두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이 90%를 넘는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전신에 가려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수포에 딱지가 모두 생길 때까지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접종이 권장되는 수두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자녀가 있다면 즉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수두 환자와 접촉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 착용으로 비말 전파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이 발열이나 수포성 발진 등 수두 의심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교무실이나 보건교사에게 알리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두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등교를 중단해야 하며, 완치 후 담당 의사의 확인을 받아야 등교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교무실 또는 보건교사에게 알린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