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5일,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예협회 김천지부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전통 서예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지부 소속 최경애 작가가 개최한 '부채 서예 초대전'의 수익금에 회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마련됐다. 장영규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예인으로서 글씨에 마음을 담듯,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나눔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이번 기탁은 그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보여준 귀한 사례라 생각한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6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900명의 가족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복합 예술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대표 화가 ‘김홍도’의 민화와 전통 판소리 ‘흥보가’를 클래식 연주·판소리·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과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로 풀어내어 공연을 관람한 가족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명화 속 이야기가 음악과 어우러져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과 국악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단순히 공연을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림과 음악,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 경험을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 신경북일보 ] 김천시새마을회는 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중요가치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도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 체험 및 게임 부스,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말을 맞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들과 새마을회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라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작은 실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5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 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배형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 · 단체장, 시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 의지 다짐을 함께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 기입장,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소통하는 김천 · 함께 여는 미래’라는 구호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알리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 보장을 넘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 신경북일보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농업치유기관인 마고촌과 함께‘가족 힐링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부담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문화ㆍ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활력 회복과 신체ㆍ정신적 치유를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문양을 새겨보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자연물 만다라 활동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는 “도자기를 배우고 직접 빚기도 하며 나만의 문양까지 내어보니 젊은 시절 학생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생기 넘치는 자연을 누리며 내면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오늘 만든 나만의 도자기를 보면 특별한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돌봄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여정을 격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아포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수근)는 9월 5일 아포읍 바르게 공원(아포 주유소 앞) 일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공원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해, 고향을 찾는 이들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근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기분 좋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아포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위원회의 봉사 정신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으로 아포읍의 첫인상이 밝아지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