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호미곶 경관농업단지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자원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호미곶 경관농업단지를 찾아 경관 작물의 생육 상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현장 운영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향후 경관농업단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호미곶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 유색보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작물을 활용해 농업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 특화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 단지는 2018년 호미곶면 대보리 일대 33㏊ 규모로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는 약 100㏊까지 확장됐다.
봄철에는 새천년광장 일대에서 유채꽃이 만개하며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유색보리, 메밀,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이 차례로 식재돼 연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18ha의 유채와 26ha의 유색보리가 봄 풍경을 연출하고, 6월부터 9월에는 43ha의 메밀과 6ha의 해바라기가 여름과 가을의 경관을 만들어낸다.
포항시는 원두막, 포토존, 산책로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경관작물 재배와 연계한 체험·가공·축제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경관농업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호미곶 경관농업단지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